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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산모 “손목·어깨 통증 줄어”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전 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모자(母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03년 시작된 건보공단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은 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K-팝 방송댄스, 발달장애 아동 대상 탈춤, 청·장년층 대상 스텝박스, 직장인 대상 필라테스 등 여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모자 대상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출산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산모와 정서적·신체적 발달이 중요한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출산 후 3~6개월이 지난 산모와 영유아 15쌍이 참여해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후 100일은 산모의 신체와 체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이 시기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습은 필라테스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강사가 지도하며, △산모의 관절 정렬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어깨·손목 강화 운동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아기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은 “출산 후 아기를 안고 생활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강습 후 통증이 많이 줄었다”,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집에서도 동작을 따라 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문수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산모와 영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공단의 역할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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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산모 “손목·어깨 통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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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중 체중 관리, 신생아 장내미생물에 영향”
- [현대건강신문]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가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신생아 초기 장내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미생물학 학술지 ‘미생물 생태학(Microbial Ecology)’ 1월호에 게재되었다. 조기현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71명의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생후 5일 이내 태변 샘플을 수집하여 16S rRNA(리보솜 RNA)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미생물 다양성과 특정 세균 분류군의 상대적 풍부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 저체중, 정상 체중의 산모별로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 산모 신생아의 경우 면역 조절 및 장 건강과 연관되어있다고 알려진 유익 장내미생물(Lachnospira)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일수록 유익 장내미생물군(Lachnospira, Weissella)이 증가했다. 또한, 임신 후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한 산모의 신생아는 유익 장내미생물(Holdemania)의 풍부도가 높았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기회감염성 장내미생물(Kiebsiella)의 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기현 교수는 “저체중인 경우에는 장내 미생물 구성과 관련 없이 영양 부족 자체가 태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정상 범주에서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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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중 체중 관리, 신생아 장내미생물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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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여성 건강 진단의 새 패러다임 제시”
- [현대건강신문] 여성 건강 진단에서 객관성과 정확도 높은 ‘질 마이크로바이옴(Vaginal Microbiome) 분석’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질 미생물군집 진단의 미활용 잠재력’ 최신 리뷰 논문을 지난 7일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세포 및 감염 미생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국 의약품·의료기기 규제청(MHRA)의 제안으로,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리버풀대학교가 참여해 협업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여성 건강 진단은 객관성과 정확도가 부족한 진단 도구에 의존해 왔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대사체 분석,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질 내 주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불균형과 유해균의 증가는 △세균성 질염 △성매개 감염 △조산 △불임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폐경기 질환 등과 밀접히 연관돼 있었다. 이에 논문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 패턴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임상에 적용될 경우 여성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분석은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기존 진단기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입주기업인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가 함께 참여해 병원과 의료기기업체 간 성공적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산 조기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웨이브W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WHO 국제표준품 구축사업에 참여해왔고 최근 국제표준에도 적합하고 한국인에 적절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표준품을 마련했다. 바이오웨이브W의 박순희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데이터 편차가 심해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표준화가 되지 않았다. 그동안 영국 주도로 WHO 장 마이크로바이옴 DNA 국제 표준품이 구축돼 향후 연구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이오웨이브W는 질 마이크로바이옴 관련한 진단 및 예방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팀과 효율적인 협력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에서 조산·임신 합병증 파트의 주요 저자로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정확하지 못한 진단으로 인해 여성의 생식 건강이 위협받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은 조산, 난임과 같이 조기 진단과 정밀 개입이 핵심인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여성 건강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선화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조산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다중오믹스 정보를 결합해 임상 적용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바 있다. 현재는 바이오웨이브W와 함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Dysbiosis) 관련 유해균 검사용 다중유전자증폭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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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여성 건강 진단의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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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손담비씨, 건강한 여아 출산
- [현대건강신문] 배우 손담비씨가 지난 11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15일 퇴원했다. 손담비씨는 “많은 축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담비씨 남편 이규혁씨는 “딸이 정말 예쁘다. 저희 가족에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담비씨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손담비씨는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의 건강 뿐만 아니라 저와 배우자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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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손담비씨, 건강한 여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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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 피임장치 사용한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증가
- [현대건강신문] 자궁 내 피임장치로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생리 과다나 생리통을 줄이는데도 사용되는 ‘자궁내장치(LNG-IUS)’ 사용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와 노지현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또는 이상 자궁출혈로 진단받은 30~49세 여성 61,010명을 대상으로 LNG-IUS 사용과 유방암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LNG-IUS를 사용한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223건으로, 비사용자(10만 명당 154건)에 비해 높았으며, 유방암 위험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국제적인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에 실린 덴마크 연구자 Mørch 등이 LNG-IUS 사용으로 유방암 위험이 21% 증가한다는 보고 결과와 일정 부분 일치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LNG-IUS 사용 초기 3년 미만 시 유방암 위험이 5.4배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5년 이상 사용 시 위험은 1.77배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1저자인 육진성 교수는 “LNG-IUS 사용 시 유방암 위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사용 기간에 따라 위험이 변화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3년 동안 유방암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혈중 레보노르게스트렐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유방통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유방 검진 빈도가 증가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육 교수는 그러나 “5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도 유방암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단순한 검진 효과를 넘어선 생물학적 연관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교신저자인 노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LNG-IUS와 유방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Mørch 등의 연구와 비교했을 때 LNG-IUS가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을 재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모든 여성에게 동일한 위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LNG-IUS 사용을 고려할 때 피임 효과, 과다월경 개선 등의 장점과 유방암 위험 증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산부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Obstetrics & Gynecology(Gree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되었으며, LNG-IUS 사용의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 및 개별 맞춤 상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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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 피임장치 사용한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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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성조숙증 환자, 10명 중 8명 여아
- [현대건강신문]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성조숙증’이 급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177만 8,533명의 성조숙증(조발사춘기) 환자가 발생했다. 성조숙증이란 여아에서는 8세 이전, 남아에서는 9세 이전에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한다. 성조숙증 환자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9만 6,733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 21만 2,878명으로 20만명을 빠르게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25만 1,599명으로 늘어 2014년 대비 2.6배가 늘었고, 올해도 7월 기준 벌써 19만 4,803명의 성조숙증 환자가 발생했다. 여전히 10명 중 8명은 여아에서 발생하지만, 남아의 환자 비율도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성별을 떠나 관심이 필요하다. 2014년 8.1%에 불과했던 남아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19.3%까지 급증했다. 반면 여아는 같은 기간 91.9%에서 80.7%로 줄었다. 박희승 의원은 “성조숙증의 원인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성숙이 지나치게 빨라지면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우려가 있고,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각종 질환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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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성조숙증 환자, 10명 중 8명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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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임신부 백신 접종...인플루엔자, Tdap 반드시 맞아야
- 임신부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Tdap 꼽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임신을 하게 되면 그 어느 때보다 몸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올해는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임신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임산부의 날은 호흡기 감염병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면역력이 낮아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신생아와 임신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의 경우 대부분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지정돼 있고, 예방접종 알림 서비스 등의 발달로2018년 기준 생후 12개월 백신 접종률이 96.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임신부의 경우 약물에 대한 우려 및 백신 접종에 대한 인지 부족 등으로 신생아 대비 접종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10월 10일 임신부의 날을 맞아 백신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률을 높이고자 임신부 백신 접종관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임신부 백신접종 관련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임신부 대상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Tdap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다. 우선 Tdap백신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등 3가지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Tdap은 백일해 주사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급증하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백신이다. 흔히 ‘백일의 기침’이라 불리는 백일해는 전 연령에서 발병하지만 특히 12세 이하 연령군에서 발병이 높으며, 영유아의 경우 10대 사망원인에 꼽힐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WHO에서 발표한 2016년 통계에 따르면 매년 30만명의 3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백일해로 인해 사망한다. 신생아는 태어나서 3개월까지가 백일해에 가장 위험한 시기이지만 태어나서 2,4,6개월 DTaP 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이 시기 면역을 형성할 수 없다. 신생아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에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중 Tdap 백신을 접종해서 항체를 아기에게 전달해서 백일해를 예방하는 maternal immunization의 권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백일해 급증세를 고려해 임신부 등 성인의 Tdap예방접종 권고가 강화됐다. 대한감염학회의 성인예방접종 2019년도 계정안에 따르면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는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이 시기에 접종하지 못하였다면 출산 직후 접종하도록 한다. 임신 계획 단계에서 임신전 접종 역시 권고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 접종하는 것에 비해 신생아 백일해 예방에 불리할 수 있다. 임신 중 Tdap을 접종한 경우라도 다음 번 임신 기간 동안에는 신생아를 보호할 정도로 충분히 높은 항체를 제공하지 못하므로, 매 임신시마다 Tdap 접종을 권고한다. 권고에 따라 임신중 Tdap 백신 접종한 경우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효과는 69~91%까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더불어 생후 12개월 미만 백일해 고위험군과 밀접한 접촉자인 의료기관이나 보육시설 종사자,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청소년과 성인(부모 혹은 조부모) 등은 밀접하게 접족하기 2주 전까지 Tdap접종이 권고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 많고 조부모 혹은 육아 도우미가 아이를 봐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경우 접촉하기 2주 전까지 Tdap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Tdap백신과 함께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2019년부터 임신부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될 정도로 필수 접종이 권고되지만, 작년 기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33.3%로 3명 중 1명 꼴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어린이 접종률 76.6%, 만 65세 이상 접종률 83.3%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10월부터 5월사이에 나타나며 12월과 1월 사이에 크게 유행한다. 임상적 특징으로는 평균 2일의 잠복기 후 발열, 오한, 두통과 같은 전신증상을 비롯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과 설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관련 합병증으로는 폐렴을 비롯해 심장질환, 폐질환 등을 들 수 있는데 임신부의 경우 일반인 보다 중증 인플루엔자로 진행되거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유산이나 조산 등의 임신 합병증 또한 증가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는 임신한 모든 여성에게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항체 생성시기를 고려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늦게는 3~5월까지도 계속되기 때문에 유행 시기가 지났더라도 접종이 필요하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의 경우 독감 관련 급성 호흡기 감염 위험이 50% 감소하고 독감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40% 감소했다. 또한 임신 중 백신을 접종하면 태반을 통해 항체가 태아로 전달돼 백신을 맞지 못하는 생후 6개월 미만 신생아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었다. 특히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Tdap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의료진에게도 똑같이 접종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매년 10월~11월에 접종 권장되고 Tdap 백신은 근무하기 2주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조금준 위원(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임신부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고 질병 발생 시, 치료의 어려움 및 부작용이 크다”며 “이번에 전문가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에 따라 백신 정보를 확인하였으며, 임신부는 임신 중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Tdap,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것이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독감과 같은 전염력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임신부 본인과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적극적인 자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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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임신부 백신 접종...인플루엔자, Tdap 반드시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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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진료비, 약국서도 사용 가능해져
- [현대건강신문] 앞으로 임신․출산과 관련하여 처방한 약제 및 치료재료 구입비용을 약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7월 1일부터 임산부도 약국에서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2008년부터 출산률을 높이고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써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를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2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이용권이 국민행복카드에 지원 포인트를 생성해 임신‧출산 진료비 등을 결제하는 ‘금융기관 위탁형 바우처’방식으로 지원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여 임산부에게 발급하거나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입력하면 임산부가 카드사, 은행 또는 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출산일부터 1년으로 임산부와 1세 미만 영유아까지 사용 가능하며, 1세 미만 영유아인 경우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1일부터는 임산부도 임신·출산 진료비를 임신․출산과 관련하여 처방한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용을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약국에서 판매하는 붕대, 반창고 등의 의약외품이나 임신·출산과 무관한 의약품, 처방이 없는 영양제 구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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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진료비, 약국서도 사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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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로 외출 못하는 임산부 대상 ‘온라인 강의’
-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협회) 인천지회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임산부클래스를 운영하고 6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임산부 클래스를 개강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신생아 돌보기 등 임산부 및 예비 아빠의 출산준비에 관한 내용이 다뤄지며 임산부와 태아의 감수성향상을 위한 음악태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강한 남동구 간석동에 사는 김미혜씨는 “임산부라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출산준비가 막연했는데 화상으로 교육받아서 너무 안전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맘맘맘인천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ammamma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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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로 외출 못하는 임산부 대상 ‘온라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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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산모, 임신성 당뇨로 거대아 출산 위험 커져
- 임신성 당뇨, 자궁내 태아사망 유발 태아에게도 위험 임신 24~28주 사이에 당뇨병 확인 위한 선별검사 받아야 임신 전 비만시 출산 후 8년 내 당뇨 발생 위험 정상체중 여성보다 2.8배 높아 일산차병원 이현미 교수 “무리한 운동 보다 산책 스트레칭 꾸준히” [현대건강신문] 임신성 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에게서 임신 중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내과적 합병증의 하나로 전체 임신의 3~14%에서 발생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2010년 3만7,072명에서 2014년에는 6만8,925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차츰 환자수가 감소해 2019년에는 5만2,752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환자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35세 이상 환자는 2010년 8,948명에서 2019년 2만9,3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임신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임신부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원래 당 조절이 잘 안 되는데다 나이가 들면 내분비기능이 감소해 당 조절이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 여성은 아이를 낳은 뒤에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출산 전후 꾸준한 체중관리가 요구된다. 임신성 당뇨병은 생리적 변화에 의해서 임신 중에 발견되는 당뇨병으로 그 정도에 상관없이 임신 중 처음으로 인지되었거나 발생한 경우다. 원인은 임신 중 태반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작용을 약화시켜 발생한다. 일산차병원 분만센터 이현미 교수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일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분만 후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임신성 당뇨도 사라지게 된다”며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산모의 경우 20년 내 50%에서 제2형 당뇨가 나타나거나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재발할 확률이 30~5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의 증상은 일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혈당 수치가 올라 고혈당이 되는 것이다. 상태가 가벼운 경우는 대부분 특별한 증세가 없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 이에따라 소변량과 몸무게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당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산모의 망막이 손상돼 시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도는 저위험군, 중증도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여성은 대부분 중증도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임신부라면 대부분 임신 24~28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병 확인을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현재 일산차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2단계 방법으로, 1단계로 금식과 상관없이 포도당 50g을 복용하고 한 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는 50gm 당부하검사를 진행한다. 만약 50gm 당부하검사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2차 확진검사 과정을 거친다. 이때는 8~14시간 동안 금식 후 100g 경구당부하검사가 이뤄지며 2개 이상에서 기준치를 넘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산모나 태아에게 다양한 위험요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먼저 태아에게는 △성장인자 자극으로 인한 거대아 출산 △자궁 내 태아사망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산모에게는 △거대아로 인한 제왕절개수술률 증가 △고혈압성 질환의 빈도 증가 △임신성 당뇨 재발 등 장기적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거대아 출산은 모체의 고혈당으로 인해 태아는 고인슐린혈증이 되는데, 소아가 단 음식을 많이 먹어 비만이 되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초음파 진찰 시 예상 체중이 4.5kg 이상인 경우 제왕절개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가 동반된 신생아는 저혈당증, 고빌리루빈혈증, 저칼슘혈증, 적혈구증가증 등 대사이상 소견들도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정상 출생아보다 소아 당뇨 및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현미 교수는 “임신성 당뇨가 있으면 아이에게 당이 많이 가게 돼 아이가 커지게 되고, 난산과 제왕절개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식사조절, 운동으로 혈당 조절 안되면 인슐린 치료 받아야 임신성 당뇨병의 80% 정도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통해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 치료 목표 혈당은 공복에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후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후 120mg/dL 미만이다. 식이요법은 전문 영양사와 영양상담 후 시행한다. 자신의 체중에 30~35를 곱한 수치가 적절한 하루 필요열량이다. 다만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사를 한다. 운동은 식사 후 20~30분 정도로 하고 걷기 운동 또는 상체근육 운동이 좋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처방 아래 인슐린 투여도 가능하다. 인슐린, 경구용 혈당 강하제 등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4년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성 중 과거 2년 동안 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5만3,331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당뇨병의 진행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비만이면서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은 정상 여성보다 출산 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 위험이 8배에 달했다. 또 임신성 당뇨병이 없었던 비만 여성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정상체중 여성보다 2.8배 높았다. 이는 임신 전 비만한 여성은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산전 비만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식단관리가 필요하다.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보다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생각해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끼니때마다 꼼꼼히 챙겨먹는 것이 좋다. 또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현미 교수는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서도 임신 초기처럼 운동을 피하는 습관이 지속될 경우 평균적인 몸무게를 벗어나 비만이 오게 되고 이로 인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며 “무리한 운동 보다는 적절하게 강도를 조절하면서 산책, 임신부요가, 아쿠아로빅과 같이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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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산모, 임신성 당뇨로 거대아 출산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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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대 여성, 흔한 손목 골절 후 고관절 골절로 발전
- 골다공증 골절, 연령 증가에 따라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 순으로 발생 빈도 증가 손목 골절 이후 골밀도 검사·골다공증 약물 치료 관리 필요 [현대건강신문] 손목 골절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이후 고관절·척추 골절 등 추가 골절에 대한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정형외과)팀은 손목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골다공증 관리여부에 따라 향후 추가 골절의 발생 빈도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골다종증지(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손목 골절로 치료받은 총 1,057명의 환자에 대해 4년간 고관절·척추 골절 등 후속 골절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환자 중 85%가 여성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3세였다. 연구 대상자의 후속 골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 평균 약 2년 반만에 27명의 환자에서 추가적인 고관절 및 척추 골절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골다공증의 관리 여부에 따라 골다공증을 잘 관리한 그룹에서는 추가 골절 빈도가 1.9%,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5.4%로 골다공증을 잘 관리하면 추가 골절 위험도가 6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을 관리한 그룹 0.4% △골다공증을 관리 하지 않은 그룹 2.9%로 골다공증 관리가 추가적인 고관절 골절 위험도를 86%나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골다공증 골절이란 약해진 뼈로 인해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등 가벼운 외상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골절인데, 대표적으로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이 있다. 그중 손목 골절은 여성의 경우 평생 12명 중 한명은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며, 50대부터 60대 초반의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60대 이후가 되면 척추 골절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80대 이후로는 고관절 골절이 증가하게 된다. 고관절 골절은 1년 내 사망률이 15-20%에 달할 정도로 일반인과 비교해 사망률을 11배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한번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부위의 추가 골절 발생 확률도 높아지는 만큼, 손목 골절을 겪은 환자는 이후에 또 다른 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골절 발생 후에도 골밀도 검사 및 골다공증 약물 치료 등 골다공증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률은 6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평상시 약물 치료율은 34%, 골절 발생 후에도 약물 치료율이 41%에 불과했고 골절 발생 후 골밀도 검사율 역시 54% 정도의 수준이었다. 공현식 교수는 “비교적 이른 연령대에 발생할 수 있는 손목 골절은 골건강에 대한 적신호”라며 “손목 골절이 발생한 이후라도 골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향후 고관절, 척추 골절과 같이 치료 과정이 힘들고 사망률이 높은 골절에 대한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공현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손목 골절 이후 적극적인 골다공증 관리가 추가 골절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치료에 대한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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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대 여성, 흔한 손목 골절 후 고관절 골절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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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외출 어려운 산모 위해 국내 첫 ‘랜선 산모대학’ 개설
-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강좌 소개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 강의 진행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이 부담스러운 산모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랜선 산모대학이 열린다. 일산차병원은 임신 및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랜선 산모대학'을 개설·운영한다. 5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50분간 진행되는 '랜선 산모대학'은 일산차병원의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Tb-AUbMS6TuswMrxJoVGcg) 및 인스타그램 채널(www.instagram.com/ilsan_ch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방송을 보지 못한 이들이라도 이 프로그램들을 일산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일산차병원 랜선 산모대학은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임신 관리 △임신 중 영양 식단 △산모의 정신 건강관리 △모유 수유법 등 임신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랜선 산모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강좌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산모들도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산모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 집에서 산모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라테스 강좌는 차의대 통합의학대학원 메디컬 필라테스 전공의 양정원 겸임 교수가 진행한다. 양정원 교수는 방송 드라마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필라테스 전문가다. 또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 교수 등 전문가들이 임신, 출산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랜선 산모대학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임신이나 출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며 “일산차병원은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랜선 강좌를 개설해 산모를 비롯한 여성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여성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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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외출 어려운 산모 위해 국내 첫 ‘랜선 산모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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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9명, 등교 수업 시작 시 자녀 위생관리 걱정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등교 가능 여부가 아직 미지수인 가운데, 학부모 10중 9명 이상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더라도 자녀들의 위생 관리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는 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자녀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위생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이 추후 등교 수업 시작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질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아직 등교 개학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위생 관리 및 등교 준비 현황’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등교 시점을 추가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싱가포르가 등교 시작 이틀만에 한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 재택교육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에서도 학생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00명 중 96.6%(483명)가 추후 등교 수업 시작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질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가장 우려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교실 내 2m 거리두기 공간 부족’을 선택했으며, 뒤이어 ‘공용 시설 및 물품 다수 이용’(27.5%), ‘마스크 착용 누락’(22.2%) 순으로 응답했다. 이렇게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현재 가정 내에서는 자녀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방법(중복 응답)으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기본 위생 수칙인 ‘손 씻기 및 손 소독’(478건)와 ‘마스크 착용’(415건)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자녀 용품 살균 소독(195건), 구강 가글(114건)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브랜드 매니저 진준호 차장은 “최근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만큼 이번 조사 결과를 계기로 추후 등교 수업 시작 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먼디파마도 신학기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 위생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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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9명, 등교 수업 시작 시 자녀 위생관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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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하게 설 명절 보내기...승용차 이용시 휴게소 자주 들러야
- 명절에는 식사패턴 변화, 가사노동 등으로 명절증후군 발생 위험 높아 전염성 질환 있는 사람들과 접촉 삼가야…고열 있을 땐 검증된 해열제 복용해야 [현대건강신문]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임박했다. 이 시기는 가족·친지가 모이는 즐거운 시기이지만, 장거리 이동과 이로 인한 피로 및 스트레스, 그리고 평소와 다른 환경 등으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서 4일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짧은데, 이로 인해 귀향과 귀경, 친지방문 등의 일정을 다른 명절보다 더 바쁘게 소화해야 한다. 이로 인해 다른 때보다도 후유증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들은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가사노동의 증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임산부들은 환경의 변화나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의 위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연휴 뒤 일상생활로 복귀 시 발행하는 명절증후군 등 모두 설 연휴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박희진 교수의 조언을 통해 임산부의 설 명절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승용차보다는 기차를 이용 바람직 명절이면 지방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 임산부들은 오랜 시간 한 곳에 앉아있게 되면 자궁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임산부는 장기간 앉아있어야 하는 승용차보다는 내부에서 움직일 수 있고 화장실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휴게소에 자주 들려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안전벨트를 맬 때에는 최대한의 안전을 고려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매는 것이 좋다. 어깨를 내려오는 한쪽 벨트는 어깨를 지나 불룩해진 배 위쪽으로 위치하게 하고, 또 한쪽 배 아래를 가로지르는 벨트는 나온 배의 가장 아래쪽 밑부분, 그러니까 허벅지 위로 맨다. 유방은 안전벨트로 압력을 받아도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가사일은 피하고 평소 생활리듬 유지해야 명절음식 장만과 가사일은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식탁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가사일은 적당한 운동이 되기 때문에 괜찮지만, 장시간 서서 하는 가사일은 큰 무리가 될 수 있다. 어른들의 눈치를 보느라 과도하게 일할 수 있으니, 남편이나 가족들이 먼저 임산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되고, 식사시간이나 식사량이 불규칙한 경우도 많다. 이처럼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일상생활 복귀 시 우울증을 비롯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면역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만성피로나 졸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박희진 교수는 “3일 이상 불규칙한 생활을 계속할 경우 생체리듬이 무너져 다양한 명절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에 연휴라고 밤샘이나 과식 등을 하는 것을 자제하고, 수면이나 식사 패턴을 평상시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절에는 사람들이 대규모로 이동하고, 집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등 전염성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5개월 동안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시작한다.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병에 의한 급성 열성질환으로, 발열·기침·설사·근육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면역력이 저하된 임신부에게는 중증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 안했다면, 명절 전에 미리 예방 접종을 하여야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도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병원을 내원하여 인플루엔자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한다. 임산부는 약물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속설 때문에 약을 먹지 않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부의 체온이 38℃ 이상의 고열 땐 태아의 신경형성을 방해하고 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을 증가 시킬 수 있으니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서는 안전한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박희진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달리 임산부가 임신기간에 상관없이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인 만큼, 급한 경우에는 해당 약을 섭취하는 것이 방편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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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하게 설 명절 보내기...승용차 이용시 휴게소 자주 들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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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생리통·생리불순, 피임약 먹은 뒤 줄어
- 산부인과의사회 “생리통 심하면 전문의 검진부터” [현대건강신문]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다. 추워질수록 생리통이 더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생리통 완화를 위해 좋다는 음식부터 온갖 민간요법을 다 써 봐도, 정작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있기 마련이고, 그 기간만 진통제로 버티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생리통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여성들이 연평균 10% 가량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만혼이 트렌드로 굳어지면서, 20대부터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었고 산부인과 문턱도 낮아졌다는 증거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노원에비뉴여성의원)은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전증후군, 월경과다 등은 증상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 자궁근종, 자궁선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 때문일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생리양상에 변화가 생겼다면,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은 없는지 우선 점검해 보고, 생리통의 원인과 이에 따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장기간 증상을 방치할 경우, 기존 질병이 악화될 뿐 아니라 후유증으로 난임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생리 관련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라면 자신에게 잘 맞는 피임약을 복용함으로써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조병구 원장은 피임약 복용만으로도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는 생리통에 대해 아직도 많은 여성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임약 복용 초기에는 개인에 따라 두통, 유방통, 메스꺼움이나 불규칙한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호르몬에 적응하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곧 없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피임약은 복용 중단 즉시, 조금 늦어지더라도 대부분 복용 중단 2~3개월 안에 임신 능력이 회복된다. 오히려 피임약은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며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철분 결핍성 빈혈과 양성 유방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으로 전문의와 상의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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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생리통·생리불순, 피임약 먹은 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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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태아 건강 위협하는 5가지 임신중독증 증상은?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두통, 급격한 체중 증가, 부종 등은 흔한 임신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임신중독증 일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국로슈진단㈜은 5월 22일 세계 임신중독증의 날을 맞아 임신중독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임신 증상과 비슷해 임산부들이 놓치기 쉬운 5가지 주요 증상을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출혈, 감염 질환과 함께 3대 산모 합병증의 하나로 불리는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은 주로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한다. 산모의 장기 손상과 발작(자간증)뿐만 아니라 태아의 저체중이나 조산, 태반 조기 박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임신중독증은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률이 줄고 있는 다른 산모 합병증과 달리 되려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 해에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산모는 1만명이 넘고, 최근 4년간(2014~2018년) 환자 수는 약 46% 증가했고, 연평균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로 △과거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첫 임신 △35 세 이상인 경우 △비만 △다태아 임신 △만성 고혈압, 편두통, 제 1형 또는 2형 당뇨병, 신장 질환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임신중독증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확실한 예방이 어렵다. 유일한 완치법은 임신의 종결이나 분만뿐이다. 고혈압, 단백뇨, 손발 부종 등이 임신중독증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중독증 환자의 38%에서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명백한 증상이 없거나 정상 임신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들과 유사하게 나타나 산모들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산모들이 흔한 임신 증상으로 여기고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5가지 임신중독증 증상들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급격한 체중 증가(일주일에 0.9kg 이상 증가) △갈비뼈 바로 아래쪽 배의 극심한 통증 △지속되는 심한 두통 △얼굴, 손, 발의 부종과 같은 증상이 의심되거나 해당되는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임신부는 임신중독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혈액검사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향후 4주간 임신중독증 발생 여부를 예측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검사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해당하는 산모의 경우 검사비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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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태아 건강 위협하는 5가지 임신중독증 증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