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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차병원-내분비외과학회 13일 갑상선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일산차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2시 30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민지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법우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며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갑상선 건강 상식을 키우고 건강 관리를 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16일 지역민 위한 ‘갑상선 건강강좌’ 개최 강릉아산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7일(화)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좌는 △갑상선 건강 관리(내분비내과 김원준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병리과 노병주 교수) △갑상선 수술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외과 윤광현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성형외과 유성철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내분비내과 김진엽 교수) △질의응답 및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는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는 질환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니, 지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맞춤형 건강강좌와 캠페인 열어 안순기 센터장 “심뇌혈관질환 초기 대응 매우 중요” 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0여 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꾸준히 열어왔다. 2024년부터는 이전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 내 보건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방문하던 기관에 한정되지 않고,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기관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총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은 시간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고 보건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건강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건강정보 제공과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예방의학과 교수)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증상 인지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하다”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 반드시 119를 통해 신속하게 이송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조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쇼크와 어지러움, 식은땀, 구토 및 헛구역질 등이 있다. 또한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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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걸으며 희귀난치성질환자 돕는다...건협 자선 걷기대회 외(外)
    [현대건강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를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목)까지 3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장려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회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걷기 앱 ‘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하루 1만 보씩 30일간 총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기록된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되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가자에게는 목표 달성 시 기념품이 제공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건강미션 인증,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2025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는 협회 소속 직원 및 가족을 시작으로, △기업 및 단체 직장인 △협회 방문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6월 2일 ‘헬리코박터균 관리’ 건강강좌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6월 2일(월) 오후 4시 병원 중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 헬리코박터균,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단법인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와 함께 진행한다. 연구회는 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실천을 위해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을 '위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연사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영훈 교수가 나선다.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주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제대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윤영훈 교수는 △제균요법, 무엇이 중요한가 △제균요법을 통해 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나 △가족 내 감염을 줄이기 위해 철저히 소독을 해야하나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두려운 존재인가 등 일상생활 속 흔히 접할 수 있는 위 질환과 건강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기요양기관 구강교육, 실전 영상으로 해결 치매구강건강협회,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 유튜브 공개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한 교육 영상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가 오는 29일부터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치치301'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국에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약 10,000여 개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어르신들 중 상당수가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강 건강이 악화되면 △치매 증상의 진행 △섭식 곤란 △영양 불균형 △노쇠 가속화 △전신 질환 유발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동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종사자들은 실질적인 교육 부족으로 인해 어르신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교육 콘텐츠는 대부분 이론 위주이거나 일반적인 방법에 머무르면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치구협은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사례 중심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는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돌봄 노인을 위한 구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구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 노인의 구강 상태에 따른 관리 방법, 구강관리 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틀니 세척과 보관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2편은 ‘현장 맞춤형 구강관리법’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난관 상황들 어르신이 입을 꽉 다물고 벌리지 않을 때, 치약이나 양칫물을 삼키려 할 때, 거부하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때 등에 대한 실전 대응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구협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종사자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어르신 구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본 교육이 어르신 구강건강 향상뿐 아니라 치매 예방, 영양섭취 개선, 전신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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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법’ 배운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중구보건소와 협업해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신당누리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자신만만 건강스쿨’을 운영했다. ‘자신만만 건강스쿨’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1회 △2시간 씩 총 4주, 8시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질환 이해 및 관리(강사 순천향대학서울병원 조현 교수) △2주차 운동관리(강사 박미희 건강운동관리사) △3주차 영양관리 (강사 이민국 ㈜리본키친 영양연구소장) △4주차 합병증관리(강사 이은정 웃음치료사)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91%,‘이후 공단에서 하는 질환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86%로 나타났다. 윤영덕 서울시 중구보건소장은 “중구지사와 협업하여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관간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건홍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관리의 첫 걸음”이라며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중구민이 건강관리 역량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8일부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수강자 26명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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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와 노화 포토보이스 전시회’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황주연 관장, 이하 복지관)은 지난 16일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 동숭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2025 장애와 노화-포토보이스 전시회 ‘여여(如如)한 삶’ 전시회를 열고 있다. 첫째날인 16일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정책포럼에서는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의 ‘지역사회 속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장애인, 노인, 정책 분야 전문가 3인의 토론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상생활 속 통합돌봄 현황 및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삶과 돌봄사회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포럼에 장애당사자 작가들과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 전국 유일 발달장애인 조기노화 거주시설 황규인 원장, 장애와 노화에 관심 있는 시설장들이 함께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장애와 노화 포토보이스 전시회 ‘여여(如如)한 삶’은 30대에서 50대에 걸친 휠체어를 타는 중증의 지체장애인 6인 6색의 이야기와 20대부터 40대에 걸친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6인이 엄마의 눈으로 본 장애 자녀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 세 번째는 여섯분 어르신의 뒤도 돌아보고, 옆 사람도 보고, 하늘도 보는 ‘노년의 삶과 매듭짓기’ 활동 기록과 함께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의 눈으로 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요양보호사 4인의 활동 등 4개 그룹 22명의 장애인 작가들이 총 70점의 포토보이스 작품 전시를 통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희망 가득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 개최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양일간 ‘2025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인천, 경기북부, 충남, 경남, 전남 5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장애인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재활의학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건강 상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일상생활 속 운동 방법 △만성 통증 관리 △장애인 지원 제도 활용법 등이며, 각 지역 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와 임산부 건강강좌 개최 ‘임신‧출산 시 신체변화와 산후회복을 위한 운동요법’ 경희의료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6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교실을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임신·출산 시에 신체의 변화 및 산후 회복을 위한 운동 요법’으로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전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양대학교 조아라 겸임 교수도 강사로 함께 한다. 이영주 교수는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장으로서 서울동북부 지역병원과 연계한 고위험임산부 비상연락(Hot-line) 체계를 운영해 임신출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예비맘교실, 건강토크쇼 등을 진행하며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에 앞장서왔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산모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세계 조현병의 날 맞아 인식 전환 캠페인 “미쳤다고 아니 나답다고‘ 5월 30일 진행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동물해방물결, 마노스 사회적협동조합, 법무법인 디엘지 등과 함께 오는 5월 30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2025년 매드프라이드 서울, 미쳤다고? 아니, 나답다고!’를 진행한다.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세계 조현병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를 통한 정신장애‧정신질환에 대한 다양성 홍보 및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참가팀 모집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제13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편견과 차별 감소를 위한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문화 예술경연이다. 20인 이상의 합창단으로 연령과 지역,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회 본선은 오는 6월 27일(금) 오후2시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은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팀은 예심 심사를 위해 제출서류와 함께 연습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4월 30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본선에 참가한 팀 모두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지휘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도 이뤄진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적발달협회 이정식 중앙회장은 “합창은 개인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 울리는 예술”이라며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회 편견을 허물 수 있는 문화 예술 행사이며 직접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지적발달협회 이메일(kaidd@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태경 담당(02-2138-567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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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
    2025-04-22
  • 폭삭 속았수다 OST 부른 가수 최백호, 환우 위로음악회
    [현대건강신문] 깊은 울림과 서정적인 선율로 삶의 무게를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 씨가 18일(금) 오후 3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다시 찾는다. 고향 기장군 좌천리 출신인 최백호 씨는 어릴 적 어머니가 교편을 잡았던 일광국민학교를 졸업한 인연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는 남다른 정서적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 마음을 담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23년에 이이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환우 위로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바다 끝’ 등 대표곡을 통해 인생과 낭만을 노래해 온 최백호 씨는, “음악은 결국 사람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무대에 선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 환자에게 희망 전하는 꿈틀꽃씨기금 전달받아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4일, SBS문화재단으로부터 꿈틀꽃씨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틀꽃씨는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번 기부금은 SBS문화재단이 ‘꿈틀꽃씨 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전달한 것으로,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틀꽃씨 쉼터’는 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2015년 SBS의 기부금 3억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병원 내 독립 공간을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현재 꿈틀꽃씨 쉼터에서는 다양한 놀이·여가·체험활동이 운영되며 소아청소년 환자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환기를 돕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거동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1:1 병동연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등록환자는 지난달 기준 4046명으로, 4천명이 넘는 환자가 이용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꿈틀꽃씨 쉼터는 지난 10년간 중증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를 위한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며 “꿈틀꽃씨에서의 경험이 고단한 치료 과정을 버티는 소중하고 든든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발달장애인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20일 장애인 날 앞두고 음악 통해 환자·의료진에 희망 전해 명지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사랑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및 환자·의료진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및 온누리복지재단 소속 단원과 전문음악인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장애를 넘어선 노력과 음악적 재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벚꽃엔딩’의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별’, ‘이 세상은’, ‘Lungi dal caro bene(그리운 님을 떠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감사해’, ‘감사쏭’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평소 도움을 받는 입장으로 여겨지던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편, 명지병원은 음악을 통한 환자·의료진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로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 콘서트’, ‘환우위한 힐링 콘서트’ 등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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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백혈병환우회 공모전...“나에게 희망은 ○○이다”
    [현대건강신문]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삶의 희망과 감사를 나누는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를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에게 희망은 ○○이다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투병 생활 속, 감사의 순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글 △기타(작품·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분야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 가능하며, 글 분야는 공모 주제에 맞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헌혈자나 조혈모세포기증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수혜자로서의 감사와 감동을 담은 메시지도 응모할 수 있다. 기타 분야에는 투병 중 간직한 그림, 선물, 수공예품 등 의미 있는 소품을 통해 환자 개인의 서사를 깊이 담아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환우회 공식 홈페이지(www.leukem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4월 15일(화)부터 5월 21일(수)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 14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백혈병환우회는 “이번 캠페인은 재단법인 해피빈과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이 함께하며,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공모전을 통해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투병 속에서도 희망과 감사를 잃지 않는 순간들을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는 ‘생명의 버팀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4-16

실시간 건강강좌 기사

  • 일산차병원-내분비외과학회 13일 갑상선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일산차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2시 30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민지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법우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며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갑상선 건강 상식을 키우고 건강 관리를 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16일 지역민 위한 ‘갑상선 건강강좌’ 개최 강릉아산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7일(화)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좌는 △갑상선 건강 관리(내분비내과 김원준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병리과 노병주 교수) △갑상선 수술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외과 윤광현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성형외과 유성철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내분비내과 김진엽 교수) △질의응답 및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는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는 질환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니, 지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맞춤형 건강강좌와 캠페인 열어 안순기 센터장 “심뇌혈관질환 초기 대응 매우 중요” 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0여 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꾸준히 열어왔다. 2024년부터는 이전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 내 보건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방문하던 기관에 한정되지 않고,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기관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총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은 시간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고 보건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건강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건강정보 제공과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예방의학과 교수)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증상 인지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하다”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 반드시 119를 통해 신속하게 이송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조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쇼크와 어지러움, 식은땀, 구토 및 헛구역질 등이 있다. 또한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6-11
  • 걸으며 희귀난치성질환자 돕는다...건협 자선 걷기대회 외(外)
    [현대건강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를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목)까지 3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장려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회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걷기 앱 ‘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하루 1만 보씩 30일간 총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기록된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되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가자에게는 목표 달성 시 기념품이 제공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건강미션 인증,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2025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는 협회 소속 직원 및 가족을 시작으로, △기업 및 단체 직장인 △협회 방문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6월 2일 ‘헬리코박터균 관리’ 건강강좌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6월 2일(월) 오후 4시 병원 중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 헬리코박터균,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단법인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와 함께 진행한다. 연구회는 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실천을 위해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을 '위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연사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영훈 교수가 나선다.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주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제대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윤영훈 교수는 △제균요법, 무엇이 중요한가 △제균요법을 통해 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나 △가족 내 감염을 줄이기 위해 철저히 소독을 해야하나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두려운 존재인가 등 일상생활 속 흔히 접할 수 있는 위 질환과 건강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기요양기관 구강교육, 실전 영상으로 해결 치매구강건강협회,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 유튜브 공개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한 교육 영상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가 오는 29일부터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치치301'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국에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약 10,000여 개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어르신들 중 상당수가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강 건강이 악화되면 △치매 증상의 진행 △섭식 곤란 △영양 불균형 △노쇠 가속화 △전신 질환 유발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동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종사자들은 실질적인 교육 부족으로 인해 어르신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교육 콘텐츠는 대부분 이론 위주이거나 일반적인 방법에 머무르면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치구협은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사례 중심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어르신 구강 관리 실전가이드’는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돌봄 노인을 위한 구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구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 노인의 구강 상태에 따른 관리 방법, 구강관리 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틀니 세척과 보관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2편은 ‘현장 맞춤형 구강관리법’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난관 상황들 어르신이 입을 꽉 다물고 벌리지 않을 때, 치약이나 양칫물을 삼키려 할 때, 거부하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때 등에 대한 실전 대응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구협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종사자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어르신 구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본 교육이 어르신 구강건강 향상뿐 아니라 치매 예방, 영양섭취 개선, 전신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5-29
  •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법’ 배운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중구보건소와 협업해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신당누리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자신만만 건강스쿨’을 운영했다. ‘자신만만 건강스쿨’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1회 △2시간 씩 총 4주, 8시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질환 이해 및 관리(강사 순천향대학서울병원 조현 교수) △2주차 운동관리(강사 박미희 건강운동관리사) △3주차 영양관리 (강사 이민국 ㈜리본키친 영양연구소장) △4주차 합병증관리(강사 이은정 웃음치료사)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91%,‘이후 공단에서 하는 질환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86%로 나타났다. 윤영덕 서울시 중구보건소장은 “중구지사와 협업하여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관간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건홍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관리의 첫 걸음”이라며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중구민이 건강관리 역량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8일부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수강자 26명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5-08
  •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와 노화 포토보이스 전시회’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황주연 관장, 이하 복지관)은 지난 16일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 동숭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2025 장애와 노화-포토보이스 전시회 ‘여여(如如)한 삶’ 전시회를 열고 있다. 첫째날인 16일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정책포럼에서는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의 ‘지역사회 속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장애인, 노인, 정책 분야 전문가 3인의 토론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상생활 속 통합돌봄 현황 및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삶과 돌봄사회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포럼에 장애당사자 작가들과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 전국 유일 발달장애인 조기노화 거주시설 황규인 원장, 장애와 노화에 관심 있는 시설장들이 함께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장애와 노화 포토보이스 전시회 ‘여여(如如)한 삶’은 30대에서 50대에 걸친 휠체어를 타는 중증의 지체장애인 6인 6색의 이야기와 20대부터 40대에 걸친 성인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6인이 엄마의 눈으로 본 장애 자녀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 세 번째는 여섯분 어르신의 뒤도 돌아보고, 옆 사람도 보고, 하늘도 보는 ‘노년의 삶과 매듭짓기’ 활동 기록과 함께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의 눈으로 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요양보호사 4인의 활동 등 4개 그룹 22명의 장애인 작가들이 총 70점의 포토보이스 작품 전시를 통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희망 가득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 개최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양일간 ‘2025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인천, 경기북부, 충남, 경남, 전남 5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장애인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재활의학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건강 상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일상생활 속 운동 방법 △만성 통증 관리 △장애인 지원 제도 활용법 등이며, 각 지역 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와 임산부 건강강좌 개최 ‘임신‧출산 시 신체변화와 산후회복을 위한 운동요법’ 경희의료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6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교실을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임신·출산 시에 신체의 변화 및 산후 회복을 위한 운동 요법’으로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전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양대학교 조아라 겸임 교수도 강사로 함께 한다. 이영주 교수는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장으로서 서울동북부 지역병원과 연계한 고위험임산부 비상연락(Hot-line) 체계를 운영해 임신출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예비맘교실, 건강토크쇼 등을 진행하며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에 앞장서왔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산모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세계 조현병의 날 맞아 인식 전환 캠페인 “미쳤다고 아니 나답다고‘ 5월 30일 진행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동물해방물결, 마노스 사회적협동조합, 법무법인 디엘지 등과 함께 오는 5월 30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2025년 매드프라이드 서울, 미쳤다고? 아니, 나답다고!’를 진행한다.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세계 조현병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를 통한 정신장애‧정신질환에 대한 다양성 홍보 및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참가팀 모집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제13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편견과 차별 감소를 위한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문화 예술경연이다. 20인 이상의 합창단으로 연령과 지역,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회 본선은 오는 6월 27일(금) 오후2시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은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팀은 예심 심사를 위해 제출서류와 함께 연습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4월 30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본선에 참가한 팀 모두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지휘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도 이뤄진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적발달협회 이정식 중앙회장은 “합창은 개인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 울리는 예술”이라며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회 편견을 허물 수 있는 문화 예술 행사이며 직접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지적발달협회 이메일(kaidd@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태경 담당(02-2138-567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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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
    2025-04-22
  • 폭삭 속았수다 OST 부른 가수 최백호, 환우 위로음악회
    [현대건강신문] 깊은 울림과 서정적인 선율로 삶의 무게를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 씨가 18일(금) 오후 3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다시 찾는다. 고향 기장군 좌천리 출신인 최백호 씨는 어릴 적 어머니가 교편을 잡았던 일광국민학교를 졸업한 인연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는 남다른 정서적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 마음을 담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23년에 이이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환우 위로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바다 끝’ 등 대표곡을 통해 인생과 낭만을 노래해 온 최백호 씨는, “음악은 결국 사람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무대에 선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 환자에게 희망 전하는 꿈틀꽃씨기금 전달받아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4일, SBS문화재단으로부터 꿈틀꽃씨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틀꽃씨는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번 기부금은 SBS문화재단이 ‘꿈틀꽃씨 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전달한 것으로,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틀꽃씨 쉼터’는 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2015년 SBS의 기부금 3억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병원 내 독립 공간을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현재 꿈틀꽃씨 쉼터에서는 다양한 놀이·여가·체험활동이 운영되며 소아청소년 환자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환기를 돕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거동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1:1 병동연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등록환자는 지난달 기준 4046명으로, 4천명이 넘는 환자가 이용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꿈틀꽃씨 쉼터는 지난 10년간 중증 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를 위한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며 “꿈틀꽃씨에서의 경험이 고단한 치료 과정을 버티는 소중하고 든든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발달장애인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20일 장애인 날 앞두고 음악 통해 환자·의료진에 희망 전해 명지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사랑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및 환자·의료진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및 온누리복지재단 소속 단원과 전문음악인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장애를 넘어선 노력과 음악적 재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벚꽃엔딩’의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별’, ‘이 세상은’, ‘Lungi dal caro bene(그리운 님을 떠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감사해’, ‘감사쏭’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평소 도움을 받는 입장으로 여겨지던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편, 명지병원은 음악을 통한 환자·의료진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로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 콘서트’, ‘환우위한 힐링 콘서트’ 등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4-17
  • 백혈병환우회 공모전...“나에게 희망은 ○○이다”
    [현대건강신문]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삶의 희망과 감사를 나누는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를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에게 희망은 ○○이다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투병 생활 속, 감사의 순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글 △기타(작품·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분야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 가능하며, 글 분야는 공모 주제에 맞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헌혈자나 조혈모세포기증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수혜자로서의 감사와 감동을 담은 메시지도 응모할 수 있다. 기타 분야에는 투병 중 간직한 그림, 선물, 수공예품 등 의미 있는 소품을 통해 환자 개인의 서사를 깊이 담아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환우회 공식 홈페이지(www.leukem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4월 15일(화)부터 5월 21일(수)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 14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백혈병환우회는 “이번 캠페인은 재단법인 해피빈과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이 함께하며,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공모전을 통해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투병 속에서도 희망과 감사를 잃지 않는 순간들을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는 ‘생명의 버팀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4-16
  • 고려대구로병원, 모유수유 등 산모교실 6회 개최
    [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은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 차에 걸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2025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건강한 출산과 질병예방·영양관리 등 이른둥이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4월 30일 분만은 어떻게 진행 되나요(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5월 28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6월 25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모 영양관리(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진행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 24일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10월 29일 이른둥이 영양관리(소아청소년과 신승현 교수) △11월 26일 고위험 산모관리, 그것이 알고싶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진행되며 임산부와 이른둥이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산모교실은 예비 부모님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신체와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육아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 신청은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QR코드, 포스터참조)신청과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 시민강좌 치매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 넓혀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가 지난 10일 노인센터 5층에서 치매와 파킨슨병에 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2025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 및 보호자, 일반 시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파킨슨병과 치매(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 △파킨슨병의 치료 및 관리(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뇌은행 소개(병리과 최송이 교수) △뇌은행 기증절차(권현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 대전광역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광역제2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보훈요양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참여해 간이치매검사, 치매환자 길찾기 VR 체험,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치매예방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응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전국 강연 시작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1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나바시’(이하 나바시)‘ 전국 순회강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나바시’ 교육사업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추진 중인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사는 국내 초저출산 위기와 늦어지는 초혼 연령에 따라 발생하는 난임률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12월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서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을 전개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전국 단위의 강연을 이어감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정보 격차 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강연에는 난임·정신건강 전문의와 난임 상담사가 연자로 참석했다.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은 ‘난임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난임의 원인과 검사방법 등 난임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전달했고, 김은영 서울대 보건진료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부부가 난임의 여정을 건강하게 함께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혜 난임 상담사는 난임을 극복한 멘토로서 임신·출산 경험을 토대로 임신 준비 기간 동안 실천했던 생활 요법을 소개했다. 김명희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연이 ‘난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전문가와 참여자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의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을 포함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흩어진 난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4-14
  • 우울·불안 등 심리 어려움 겪는 청년에 도움을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삶을 설계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단순 심리상담 지원으로 시작해 2022년 과학적 진단에 기반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화한 데 이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청년 마음건강 상담은 청년들이 상담 시작 전 설정한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을 토대로 이를 실현해 나갈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동기와 인내력·유능감·회복탄력성 등 마음 역량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은 △정서건강, △신체건강, △자기관리 및 조절, △개인적 성장, △사회적 관계 개선, △직업 및 학업적 성취, △주거 안정, △재정관리능력 향상, △사회참여 총 9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9개 영역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주요 고민 유형과 서울시 청년정책을 연계해 도출했다. 상담 종료 후에는 청년이 바라는 삶의 모습에 맞춰 다양한 정책과 대내외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다. 정서건강이나 신체건강을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한 청년에게는 정원산책, 숲 요가 등 ‘정원처방’ 프로그램과 ‘차·향 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적 성취를 이루고 싶은 청년에게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서울시 일자리센터’의 취업 컨설팅 및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돕는다. 특히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의 주요 고민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운영된다. 같은 고민을 가진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3~4주 그룹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 대인관계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직업적 성취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5월 새롭게 추진하는 현직자 멘토와의 소셜다이닝 ‘공감식탁’, 마케팅 분야 현직자의 직무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의 인생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7일(목) 17시까지 2차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참여자 10,074명 대상으로 정신의학적 평가 척도 기반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 각각 13%, 17% 높아졌고 삶의 만족도 22% 증가했다. 반면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 △외로움은 감소했다. 응답자 중 889명에 대해선 3개월 이상 추적조사 진행 결과, 긍정 정서 향상과 부정 정서 감소 효과가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해 참여자 중 3,884명이 응답한 주관적 효과성 평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다 △위로와 지지를 받았다 등으로 확인되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마음건강 회복의 열쇠를 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아픈 마음의 원인을 탐색하고, 회복을 위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넘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04-10
  • 충북대병원 16일 ‘행복한 출산 위한 산모교실’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오는 16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충북대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2025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첫 강의는 충북대병원 산부인과 김수미 교수가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진행하며, 임신 기간 중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분만 시 주의점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에는 임산부와 보호자, 임신·출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전화 문의 없이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으로, 매달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전화 043-269-7868)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병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모·신생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크론가족사랑회·UC사랑회 공동 건강토크쇼 26일 개최 4월 26일 오후 2시~5시 포스코타워 역삼...환우들 치료 여정 공유 고대안암병원 금보라 교수·명지병원 김현수 교수, 강연자로 나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크론병 환자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와 궤양성대장염 환자단체인 UC사랑회는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장(腸)해, 우리’ 건강토크쇼를 개최한다. 크론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주최하는 건강토크쇼는 이번이 처음으로, ‘장(腸)해, 우리’는 행사명과 같이 힘든 시간을 견디는 환우들이 서로를 격려해주고 이를 통해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에 ‘장(腸)해, 우리’ 건강토크쇼에서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그동안의 치료 여정에 대해 소개한다. 같은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이 전하는 치료 여정은 그 어느 이야기보다 환자들에게 치료의지를 북돋아줄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보듬어줄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의 주치의인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가 '나에게 맞는 치료법 찾기:IBD 치료의 새롭게 떠오르는 치료법과 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해진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들에 맞게 최적의 치료제를 찾아가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소아청소년기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더뎌 고통을 겪는 환자들과 성인기에 들어서도 잦은 배변으로 외출을 기피하게 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에게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은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사전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받으며 크론가족사랑회, UC사랑회 카페 내 행사 안내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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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
    2025-04-09
  • 4월 11일 파킨슨병의 날...“함께하는 파킨슨병 환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며 발생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운동완만 △강직 △떨림 △자세 불안정 등이 있으며, 증상은 사람마다 양상과 속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파킨슨병의 진행 속도는 환자마다 상이하다. 일부 환자는 떨림 없이 수십 년간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지만, 다른 일부는 수년 내에 인지 저하, 보행 불안정, 낙상 등 중증 증상으로 급속히 진행되기도 한다. 이런 다양성 때문에 파킨슨병 전문의들은 맞춤형 치료와 장기적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파킨슨병을 최초로 의학적으로 정의한 영국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된 이 날은,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들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고통, 사회적 고립에 공감하는 날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열린다. 한국파킨슨희망연대는 올해 ‘파킨슨, 혼자가 아니야, 함께 하자’라는 주제로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환우들의 연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ㅇ△10일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 참여하고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 전국 캠페인을 서울, 원주, 대전, 경주, 대구,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15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와 서울대병원 신경과 신정환 교수의 특강을 진행하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건강걷기, 명의와 함께 걷는 희망의 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에는 현대병원 신경과 전범석 교수가 동행한다. 한국파킨슨희망연대 김금윤 대표는 “이번 4월의 세 가지 행사는 단지 이벤트가 아니라, 병을 숨기지 않고 세상과 연결되는 환우들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파킨슨, 혼자가 아니야, 함께 하자’는 슬로건처럼 고립이 아닌 연대, 침묵이 아닌 목소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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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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