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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현지에 가보니

기사입력 2011.04.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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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현지에 가보니 원전 30km 바깥에 있더라도 지형과 바람에 따라 방사능 노출이 있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 지역에 다녀온 한일시민조사단은 26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조사보고서 발표를 했다.

원전피난민 인터뷰를 소개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간사(위 동영상)는 "피난을 간 많은 주민들을 이삼일이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지만 영원히 고향 땅을 못 밟게 되었다"고 일본 피난민들의 실상을 소개했다.

이 간사는 "일본 정부에는 30km 이내 정도로 피해 지역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원전 사고시 지형, 바람에 따라 피해 지역이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실질적으로 북서쪽으로 (방사능)피해가 많았다"고 밝혔다.

▲ 4월16일 오전 사고원전으로부터 60km이상 떨어진 후쿠시마시내, 벚꽃이 활짝 핀 하나미야마 입구에서 방사능 농도가 3.36uSv를 기록했다. 이는 평상시의 70배, 연간피폭한도의 30여배에 해당하는 오염도이다. (사진제공 환경보건시민센터)

한일시민조사단 후쿠시마 원전사고현장 조사보고서 요약

원전사고대책이 형식적으로만 존재하고 실질적인 대피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대책이 사실상 전무했다. 지역주민, 시의원, 시장 등이 10km이내의 경우 실질적인 훈련실시, 10km밖으로 방제계획구역 확대 등을 건의했지만 무시되었다.

정보공개가 충분하지 않다. 사고원전내부와 외부의 오염실태에 대한 정보가 원전피난민들과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특히, hotspot지역과 30~80km지역의 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지표의 대기오염도가 대기중보다 훨씬 높으나, 충분히 공개되지 않고 있음)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

바람, 기후 및 지형 등에 따른 방사능오염상황을 예측하는 SPEEDI시스템 정보가 사고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시스템인 OFF-SITE센터 정전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대피지역이 정확한 오염범위에 따르지 않고 단순히 반경 3->10->20->30km순서로 확대되어 주민안전확보에 실패했다.

사고 당시 북서풍과 남동풍의 바람이 불었고 비와 눈이 내려 30km밖에서 최고 29.78uSv(4월15일 오전10시55분 측정), 20km밖에서 대기중농도 최고 55.64uSv(4월15일 오전11시31분 측정), 지표면 대기농도 최고 99.89(4월15일 오전11시34분 측정) 의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되어 위험한 hotspot지역임이 확인되었다. (4월22일 뒤늦게 추가대피지역확대 결정)

50km~60km 떨어진 고리야마시와 후쿠시마시 등 도시지역에서도 3~5uSv의 높은 오염도가 측정되었는데, 보호대책이 없어 시민들이 무방비 노출상태다.

30km 밖에 위치한 으쓰이초교의 경우 운동장 대기에서 12.29uSv가 검출되고, 60km 떨어진 후쿠시마시내의 와타리중학교 운동장 지표에서 5.02uSv(4월16일 오후5시)가 검출되었고, 와타리초등학교 운동장대기에서 3.65mSv, 운동장지표에서 6.89uSv(4월16일 오후5시58분)가 검출되는등 학교시설의 방사능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전피난민과 후쿠시마현 전역의 주민들에 대한 누적피폭선량모니터링 체계가 없다. 특히 각급 학교와 유아, 어린이 등에 대한 누적피폭선량 모니터링이 없다. 실제 이들 지역의 누적피폭선량이 연간 피폭허용량 1mSv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20mSv를 피난기준으로 삼고 있어 1~20mSv의 경우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

정확한 정보제공, 피해자들과의 의사소통(Risk Communication)을 바탕으로 한 원전사고 위험관리(Nuclear Reactor Accident Risk Management)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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