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김현숙 회장은 “진단검사의학회는 매해 개최하는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함으로써 진단검사의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최신 정보를 국내에 보급하여 국내 진단검사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왔다”고 강한 자부심들을 드러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진단검사학의 세계화를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나선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김현숙 연세의대 교수)는 15일, 16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53차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현재 세계 의학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주제들을 엄선하고, 관련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에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학회를 준비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김현숙 회장은 “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진단검사학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현재의 한국 선진의료의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진단검사의학회는 매해 개최하는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함으로써 진단검사의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최신 정보를 국내에 보급하여 국내 진단검사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왔다”고 강한 자부심들을 드러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학회는 특히 해외연자들을 초청함으로써 우리 학회의 위상을 알리고, 학회의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크게 4가지로 △Circulating tumor cell(CTC)을 이용한 암전이의 조기 진단 △간암 발생에 직접 관련된 유전자 발굴 및 맞춤치료 개발 △임상적용 가능한 심장 줄기세포 개발 연구 △진단 검사 결과의 통일성을 위한 방법 연구 등에 대해 논의된다.

이외에도 현재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검사 및 정책들에 대해서 국내외 관련 전문가 및 석학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심포지움 및 워커 등을 통해 학술 교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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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단검사의학 세계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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