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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25 08:01
▲ 대한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왼쪽)은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가 직접 제작해 실용신안 등록까지 마친 성인예방접종수첩을 선보였다.
가정의학회 "아프리카 오지가면 접종 증명 필요해 1만부 인쇄"
[현대건강신문] "해외에 나가면 예방 접종 증명이 부족해 다시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성인예방접종수첩으로 증명하면 된다"
대한가정의학회(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는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가 직접 제작해 실용신안 등록까지 마친 성인예방접종수첩을 선보였다.
가정의학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인 감염병 예방과 여행자의 해외 감염을 막기 위해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일정을 포함하고 예방접종 여부를 기록하여 예방접종 증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첩을 제작해 우선 1만부를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성인예방접종수첩에는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예방접종의 종류, 접종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첩에 예방접종 기록을 남겨 접종 일정에 차질이 없게 했다.
특히 영문예방접종 기록란을 만들어 해외 여행, 유학 등의 예방접종 기록이 필요한 상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성인예방접종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열었다"며 "전국 2천여 가정의학과 의사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성인예방접종의 인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