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한국노바티스의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한국노바티스 "시력 손상 환자 시력 개선"

한국노바티스(주)(이하 한국노바티스)는 26일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된 환자들의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 최초의 허가받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일차치료제가 되었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피터야거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이 외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며, “루센티스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투자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승인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눈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주요 증상 중의 하나로, 눈의 뒷편에 위치해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의 혈관들에 변화가 일어나 발생한다.

특히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 장애는 당뇨병 환자의 약 1~3%에서 나타나며 이는 선진국의 경제활동 연령층 시력상실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루센티스, 당뇨병성 황반부종 일차 치료제 승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