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건강요리교실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가 지역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암환자들의 영양섭취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환자 위해 다양한 메뉴 추천
 
[현대건강신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일 강당에서 ‘암환자를 위한 건강요리교실’을 열었다.
 
건강요리교실은 병원 암센터가 지역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암환자들의 영양섭취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암환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충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추천해주고, 전문 요리사가 직접 조리법도 가르쳐 준다.
 
첫 건강요리교실에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두부쌈장 △단호박 미숫가루 △수삼떡갈비 등이 소개됐다.
 
찜기를 이용한 ‘수삼떡갈비’가 인상 깊었다는 폐암을 겪고 있는 김 모씨(44)는 “평소 어떤 요리가 좋은 건지 막연했는데 큰 해답은 얻은 느낌”이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강좌는 요리교실 외에도 ‘면역을 높이는 웃음치료’ 특강도 함께 열려 참석한 암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장은 “요리교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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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영양섭취 돕는 건강요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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