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시민연대는 올 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불편해소 민원을 제출했다.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  기자회견 및 거리서명 활동 전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운동'이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범국민 시민운동으로 계속 번져나가고 있다.

18일 결성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광주시민연대’(이하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박용섭 송원대학 교수)는 23일 오전 광주우체국 앞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거리서명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중근 가정상비약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4월 부산 행사에 이은 이번 광주 행사를 통해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영남에 이어 호남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전국적인 범국민 시민운동으로 승화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5월초에는 인천․부천 지역과 전북지역 가정상비약 시민연대의 결성이 마무리되고,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촉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중근 상임공동대표는 "가정상비약 시민연대에 참가한 시민단체가 100개를 이미 돌파하였고 지역의 가정상비약 시민단체가 연속적으로 출범하면서 시민단체 연대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이전에 간헐적으로 문제제기 수준에서 큰 진전을 보지 못했던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촉구 활동과는 달리 '국민의 힘으로 국민불편을 해소하자' 하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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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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