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다케다제약의 항암회사인 밀레니움의 CEO인 데보라 던샤이어는 10일 열린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케다의 항암사업에 대한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다케다 항암회사 밀레니움 CEO 데보라 던샤이어 사장 방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밀레니움의 모든 직원들은 암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우리의 비전은 암을 정복하여 보다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다케다제약의 항암회사인 밀레니움의 CEO인 데보라 던샤이어는 10일 열린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케다의 항암사업에 대한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올해 초부터 항암 신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6월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에 이어, 지난달 림프종 치료제 브렌툭시맙 베도틴(성분명)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으로 고통 받는 우리나라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 신약의 국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샤이어 사장은 “밀레니움은 항암 치료에 있어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통해 항암 분야의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현재 15개 이상의 임상 단계 신약을 포함한 독보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밀레니움은 지속적으로 전세계 암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던샤이어 사장은 “밀레니움은 항암 치료에 있어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통해 항암 분야의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현재 15개 이상의 임상 단계 신약을 포함한 독보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밀레니움은 지속적으로 전세계 암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은 “밀레니움은 혁신적인 항암제와 연구개발로 이미 국내 의료진 사이에 글로벌 항암 회사로서 명성이 높다”며 “혁신적 신약들로 구성된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우리나라 암 환자들의 치료를 앞당기고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암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공공 건강과 관련한 중요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19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또한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밀레니움은 세계 12위의 글로벌 제약기업 다케다제약이 2008년 인수한 항암 전문회사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20년 간 항암제 개발에만 헌신해온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린, 국내에서는 한국얀센에서 판매 중인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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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한국과 전세계에 항암 신약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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