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식서 건양의대 김희수 이사장 "환자 중심 진료 이어갈 것"
[현대건강신문] "환자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365일 진료 제도를 만들었다.
김안과병원을 세운 건양의대 김희수 이사장은 18일 열린 50주년 기념식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전현직 임직원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50년, 100년 국민의 눈 건강을 최일선에서 수호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5주년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포상, 공로패 증정, 전 직원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해 김희수 이사장의 사진을 제작한 액자선물 '김안과병원 50년사' 헌정, 이사장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개원 50주년 기념 떡케익 커팅, 만찬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손용호 김안과병원 원장은 "다가오는 50년은 진료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안과계를 선도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의 김욱수 관리이사를 비롯, 15명이 10년 근속상을, 21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 입사 이래 한결같이 성실하고 근면하게 근무하며, 사랑으로 환자를 치료해온 공상묵 전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김윤수회장, 대한안과학회 이상렬이사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국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김안과병원 5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큰 병원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수이사장의 조카이기도 한 민주
만찬에 곁들여진 축하공연에서는 KBS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팀과 가수 장윤정, 김건모씨가 출연해 김안과병원 개원 50주년 축하하며 흥겨운 공연과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며 김안과병원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