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반기문UN사무총장은 '의대생이여, 세계를 치료하라'는 주제로 13일 서울대의대 대강당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개소 특별 강연을 했다.
▲ 반 총장이 강연 후 서울의대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개소식서 강연

[현대건강신문] 반기문UN사무총장은 '의대생이여, 세계를 치료하라'는 주제로 13일 서울대의대 대강당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개소 특별 강연을 했다.

특별강연이 열린 본관 대강당 외에 오버플로우 룸으로 마련된 서울의대내 모든 대형 강의실에 실시간 비디오 송출이 이루어져 1천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개소식과 반기문 총장 특별강연을 주의깊게 들었다.

젊은 의대생들에게 국제기구에서 활동을 펼치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신영수 WHO서태평양본부 사무처장 등의 모습과 육성을 직접 들으면서 세계적인 안목을 갖는 생생한 계기가 되었다.
 
개소식과 특별강연에 앞서 서울대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 (WHO/WPRO)는 서평양지역 보건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역교육개발센터(REDC)를 서울의대에 지정하여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MOU를 맺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고 이종욱(전 WHO 사무총장, 서울의대 졸)박사의 선구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과대학생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키우는 교육,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선도적 연구와 국제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는 “해당국가에 의료시스템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가 이전에 다른 나라에서 받았던 도움을 갚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대학이 적극 나서서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향후 센터는 국제보건의료의 연구, 교육,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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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의대생이여 세계를 치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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