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유통업계에 다시 부는 녹차 바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커피에 밀린 녹차가 유통업계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 예방, 항바이러스, 향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녹차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차 시장의 대표 상품이었던 녹차는 그 동안 웰빙 식품으로서 음료뿐만 아니라 음식, 디저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될 만큼 붐을 일으켰지만 최근 커피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주춤해 졌다.

하지만 최근 유럽 등에서 웰빙 바람이 불며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녹차가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엔 녹차에 우울증 예방과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소비자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후레시오 더 민트, 녹차 접목한 신개념 캔디

아름다운 제품 포장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려은단 후레시오 더 민트는 민트캔디에 녹차를 접목한 신개념 캔디다.

입 안의 텁텁함을 없애주고 상쾌함을 유지시켜주는 이 제품은 국내산 가루녹차 성분을 함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알싸한 맛이 강했던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데다 제품 케이스 또한 국내 신인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입힘으로써 여성들이나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감각과도 맞아 떨어진다.

손 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패키지 또한 고급스러워 제품을 소비한 후에도 작은 소지품을 보관하거나 장식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방부제, 인공색소가 없으며 1정(0.8g) 칼로리가 3.1Kcal에 불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녹차와 탄산의 만남 ‘티 그린스파클링’

롯데칠성음료는 녹차와 탄산을 이용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차음료 ‘티 그린스파클링’을 출시했다.

‘티 그린스파클링’은 깔끔한 녹차에 상쾌한 탄산을 가미해 깔끔함과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음료다. 여기에 상큼한 유자향을 넣어 녹차의 쌉쌀한 맛을 잡아주고 부드러운 탄산과 어우러져 입안을 즐겁게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만 단 맛이 덜하거나 깔끔한 맛을 원할 때, 상쾌하게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 깔끔한 뒷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마시는 음료로도 어필할 계획이다.

주방세제에도 녹차 바람

CJ LION은 안심 세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친환경 주방세제 ‘참그린 청정제주 녹차수(水)를 새롭게 선보였다.

‘참그린 청정제주 녹차水’는 참그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7초 헹굼 포뮬러’ 처방으로 흐르는 물에서 7초의 헹굼만으로도 세제 잔여물 걱정 없이 빠르게 세척해 청량한 뽀드득함을 실감할 수 있다.

청정 제주의 100% 유기농 녹차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은 인공색소, 벤조페논, 인산염, 효소, 형광증백제, 표백제, PHMG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7無’ 처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녹차는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여 항균 작용과 피부 진정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상큼한 ‘그린 시트러스’ 향은 청정 제주의 깨끗한 상쾌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항염 효과 뛰어난 녹차 비누도 인기

한율의 녹차 비누는 항염 효과가 뛰어난 녹차 성분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땀과 피지 분비로 넓어진 모공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여름철에는 세안으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 진정 및 트러블을 완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율 녹차비누는 한방 보습 에센스 성분과 율려단, 그리고 보습력이 좋은 천연 식물성 씨어버터가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촉촉하게 마무리해준다.

또한, 항염 효과가 뛰어난 녹차 성분이 피지조절 및 피부 진정으로 트러블을 완화 시켜주며, 미세한 생크림 거품이 피부 속 구석구석까지 세정해주어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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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부는 웰빙 바람 타고 ‘녹차’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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