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가 10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현대건강신문]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가 10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은 권선구보건소의 요청으로 아주대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며, 이 행사는 매년 2,3회 정도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방암 검진에는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와 영상의학과 김태희 교수 △김미숙 유방암 전담간호사 △의과대학 전성현·김승진 학생이 참여하였다.

사전에 신청한 주민 67명이 유방암 초음파 장비로 진료를 받고 이동식 검진버스에서 유방촬영(맘모그라피) 검사를 받았다.
 
이날 수진자 67명 중 17명에서 유방이나 갑상선의 양성종괴 등이 발견되었고, 특히 이중 1명은 유방 악성종괴로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상태였다.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는 “이번 검진에서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데 비정상 소견을 보인 사람이 25%나 되었다”며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다행히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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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소외계층 위한 유방암 무료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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