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메디컬 코리아 개막식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 진수희 장관(오른쪽)이 개막식을 마친뒤 국내 병원을 소개한 부수를 돌아보고 있다.

▲ 메디컬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21개국 1백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협력 파트너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가졌다.

▲ 진수희 장관은 각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해외환자 이용 편의성을 알렸다.

▲ 진수희 장관(오른쪽)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대사와 함께 개회식, 부스시찰을 했다. (사진제공=메디컬코리아 사무국)

아시아 최대 규모, ‘메디컬 코리아 2011’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메디컬 코리아 2011-제2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계 27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메디컬 코리아’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환자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U-헬스케어 활용, 글로벌 보험사와의 윈-윈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온라인 마케팅, 환자의 안전성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바이어 대상 한국병원 체험행사도 진행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료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듯이 해외 주요 바이어와 한국의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와 비즈니스미팅이 활발히 진행되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 송출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요 바이어로는 블루크로스블루쉴드(미국 대표보험사), 내셔널 메디칼 홀딩스(카자흐스탄 정부산하 국립병원관리기구), 로이스그룹(환자송출전문회사), 노스트이스트 그룹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컨퍼런스와 더불어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기술과 시설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병원 체험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12개국 53명이 컨퍼런스 기간중 서울성모병원,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좋은강안병원, 차움 등 전국 20여개 국내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특히 카자흐스탄 국립대부총장 일행은 한국병원체험행사를 통해 한국의료수준을 직접 평가하고, 카자흐스탄 국립대병원 설립을 위한 한국 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정보교류의 장 될 것

김원종 복지부 국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이후 금년에 2회차 행사 개최를 통해 아시아 최대 의료관광 정보교류의 장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입지를 강화하였다”며 “한국이 아시아에서 의료관광분야 선도 국가로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시장개척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법완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환자중심의 가치창출’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마케팅전략’ 논의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아시아 최대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보건의료시장의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채널 구축을 위해 외국 정부 및 보건의료기관과의 보건의료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 및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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