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통계청이 23일 6시30여분을 기해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퇴계로에 있는 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여아가 6시18분에 태어났다.
▲ 통계청이 대한민국 인구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23일 6시35분 정각 산모 유선영씨(30)와 남편 김구환(34)씨 사이에 태어난 3.1kg의 여아.

통계청 23일 오후 6시30분 전후 인구 5천만명 돌파 예측

제일병원서 6시18분경 3.1kg 건강한 여아 태어나

[현대건강신문] 통계청이 23일 6시30여분을 기해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퇴계로에 있는 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여아가 6시18분에 태어났다.
 
통계청이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23일 6시18분 정각 아기의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울려 퍼지자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보호자들 모두가 기뻐하며 5천만둥이를 축하했다.
 
대한민국 5천만둥이의 축복을 받은 산모 유선영씨는 “대한민국 인구 5천만 시대를 여는 첫 아기로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상징적이고 특별하게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5천만둥이 탄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2만불, 인구 5000만명을 넘은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이날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 등이 직접 방문해 유선영 산모와 5천만둥이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탄생을 축하해 주었다.

현재 ‘20-50 클럽’ 국가는 일본(1987), 미국(1988), 프랑스(1990), 이탈리아(1990), 독일(1991), 영국(1996) 등 6개국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가 7번째 가입국이 되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독립국가 중에서는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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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번째 한국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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