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오른쪽)은 '수술거부'로 인한 여론의 질타를 의식한 듯 "포괄수가제 도입과 관련해 수술 연기 등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응급수술은 예외로 국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자공동취재단
▲ 같은 시간 의협 회관 앞에서는 보건의료시민단체로 이뤄진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관계자들이 '포괄수가제 실시'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펼쳤다. ⓒ의료기자공동취재단

[현대건강신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8일 오전 서울 이촌동 의협 회관에서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행 논리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협 노환규 회장은 '수술거부'로 인한 여론의 질타를 의식한 듯 "포괄수가제 도입과 관련해 수술 연기 등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응급수술은 예외로 국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정부는 (포괄수가제의) 일방적 시행을 즉시 중단하고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의협 회관 앞에서는 보건의료시민단체로 이뤄진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관계자들이 '포괄수가제 실시'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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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를 보는 두가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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