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건강연대가 2009년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한

진보신당 등 정당,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날 맞아 기자회견


7일 오전 11시 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함께해요 무상의료!”란 주제로 정당․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이 열린다.

약 2백여명의 정당 노동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기자회견에는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며, 민주노총,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참여연대 등 100여개의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기자회견에서는 야3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히는 동시에 5월 28일을 ‘무상의료 시민의 날‘로 선포해, 무상의료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는 행사를 각계각층에 제안할 예정이다.

5월 28일 행사에는 무상의료 실현에 동의하는 정당․노동․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걷기대회‘와 ’시민문화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적 염원인 무상의료 실현을 ‘의료비 폭등’, ‘저질의료’ 등으로 딱지매기며 온갖 악선전을 일삼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게다가 무상의료 실현은 외면한 채 오히려 병원비 폭등을 불러 일으키는 의료민영화 정책인 제주도 영리병원 도입 법안 4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는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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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겐 필요한 건 무상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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