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조아제약은 4월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어 수업 모습.

영어·일어·중국어 선택 6개월 과정

전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회사에서 아침마다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제약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조아제약은 4월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와 자기계발 지원에 대한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3개 언어 중 1개를 선택, 주 2회 1시간 30분씩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 문래동 본사와 경남 함안 공장, 전국 14개 영업소 등에서 근무전 아침에 원어민 외국어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전액 회사에서 지원한다.

현재 중국어 초급반에 참여중인 한 직원은 “평소 중국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 동안 시간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주저해왔다”며,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교육받으니 외국어 실력향상은 물론 직원들간의 유대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해 본사와 함안공장에서 외국어 교육을 시작한 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각 지역 영업소를 포함한 전 임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아제약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등 연중 개개인이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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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전 임직원 외국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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