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8(수)
 

자칫 모공 막아 피부 트러블 유도할 수 있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일명 ‘진동 파데’라 불리는 진동 파운데이션 제품이 화장품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년 남짓 전부터 TV홈쇼핑·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시작된 진동 파운데이션의 인기는, “이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파운데이션 제품 10개 중 8개는 진동 파운데이션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진동기계에 파운데이션을 덧붙여 메이크업을 한결 손쉽게 만들어 주는 진동 파운데이션은, 적은 양의 파운데이션만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뭉침 없고 매끄러운 피부톤을 표현할 수 있어 최근 여성들 사이 핫 한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진동 파운데이션의 장점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표현을 추구하는 요즘의 메이크업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그 진가를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를 쫓아 아무런 주의 없이 진동 파운데이션을 사용했다가는 피부에 독일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진동 파운데이션의 경우 여타의 파운데이션 제품들에 비해 모공을 속속들이 메워주는 섬세한 메이크업 가능 때문에, 그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퍼프’ 2~3일에 한 번씩 클린징폼 이용해 세척해야

조장원 라마르 피부∙성형외과 클리닉 대구점 원장은 “진동기기의 동력을 활용해 꼼꼼한 메이크업이 가능토록 해주는 진동 파운데이션의 경우, 섬세한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함과 동시에 반대로 그 세밀한 메이크업이 모공을 막아 오히려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따라서 진동 파운데이션 사용 후에는 좀 더 세밀한 세안을 통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는 것을 방지하고, 또 청결한 퍼프관리를 통해 유분·습기·불순물 등에 오염된 퍼프로 인한 각종 세균들이 피부에 닿는 것을 예방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진동 파운데이션의 사용 후 촘촘하게 모공을 메운 메이크업 잔여물을 깔끔히 제거하지 않을 경우, 모공을 통해 분비되는 피지 분지량이 제대로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뾰루지나 여드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시즌은 피부의 유분 배출이 두드러지는 시기인 만큼 꼼꼼한 세안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아울러 유분·습기·불순물 등에 오염된 퍼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역시, 퍼프에 증식하는 각종 세균과 모낭충이 피부에 달라붙어 성인 여드름·구주염·안면 홍조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진동 파운데이션 사용 후에는 이중 세안을 통해 모공을 막은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해 주어야 하며, 주기적인 각질관리를 통해 혹여 남아있을 수 있는 불순물들을 완벽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퍼프 역시 길게는 1주일, 요즘 같이 피지배출이 활발한 무더운 날씨에는 2~3일정도 사용 후 폼클렌징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 퍼프를 부드럽게 세척하여 사용함으로서, 퍼프의 오염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발생 없이 진동 파운데이션을 안전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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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파운데이션’ 피부에 독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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