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 식약처,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 집중 점검
  •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기구와 합동 모니터링 실시

[현대건강신문]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교’, 키성장‘ 등을 표방한 광고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광고자율심의기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와 함께 다소비 제품의 온라인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등 155건을 적발해 광고물 차단 및 관할 보건소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료’, ‘키성장’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무첨가’, ‘무방부제’ 등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자율심의 받지 않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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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완화, 키성장 자극 등 온라인 부당광고, 15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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