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4(월)
 
  •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 피로 테스트’ 결과 소개
  • “11월 국제 플라스틱 협약서 정부 플라스틱 생산 감축 의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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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후우울’에 이어 ‘플라스틱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후우울’에 이어 ‘플라스틱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후우울’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후로 시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 무력감을 인지하고 언어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스틱 피로증’은 개인의 예민함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것이 아닌 정부와 기업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기에 이 마음을 정량화하고자 지난 8월 13일부터 시민이 ‘플라스틱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를 배포했다. 


약 두 달에 걸쳐 총 4,992명의 시민이 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72%인 3,578명은 심각한 피로를 호소했으며, 18%인 945명은 높은 피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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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 10명 중 7명 ‘플라스틱에 피로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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