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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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ㄱ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세 양준혁씨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졌지만 1시간가량 방치된 이후에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ㄴ업체에 출근한지 2일차에 온열질환으로 숨진 양 씨는 작업 전에 친구에게 ‘죽을 것 같이 힘들다’는 내용을 SNS로 보냈다. 선풍기 2대가 전부인 현장에서 “냉방 모자를 써도 되냐”고 물었지만 거절당했다. 작업 중 뛰쳐나와 구토하고 다시 돌아갔지만 비틀거리며 나와 쓰러졌고 결국 화단에서 1시간 동안 방치됐다.


회사에 고용된 노동자가 쓰러졌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50분을 흘려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캘리그래피작가 캘리수 기자 0163051957@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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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에어컨 설치 20대 온열질환 실신 후 방치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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