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대한내분비학회 발표차 방한한 보스턴대 마이클 홀릭 교수

[현대건강신문] 학회 발표차 방한한 비타민 분야 해외 석학이 아침 운동 중 등산로에서 얼굴을 가린 채 운동하는 여성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발표를 위한 방한한 미국 보스턴대 마이클 F 홀릭 교수는 20일 발표 중 한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비타민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에 벚꽃이 활짝 피고 등산로마다 체육시설을 보며 한국의 이미지가 좋았다"며 말 문을 연 홀릭 교수는 "(등산로에서) 여자들이 가면을 쓰고 나타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따뜻한 계절에 햇빛을 쬐는 것이 비타민D 생성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 홀릭 교수는 "기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햇빛을 쬐도 비타민D가 생성되지 않아 겨울에는 햇빛을 쬐도 비타민D가 생기지 않아 보충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비타민D 생성 저하를 지적한 그는 "선크림만 발라도 자외선의 8,90%가 차단돼 비타민D의 생성을 막는다"며 "얼굴은 (차단체를) 바르더라도 손이나 팔에는 햇빛을 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몸의 뼈를 강화시키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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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분야 해외 석학 "가면 쓴 여자들 보고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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