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 전국 15개 지역에서 밀양으로 출발한 ‘다시 타는 밀양희망버스’
  • 핵폭주 선언한 11차 전기본 규탄...“탈핵·탈송전탑 투쟁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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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에 참여한 성미산학교 학생들이 비를 맞으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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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0년을 앞둔 지난 8일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가 밀양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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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월성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핵 발전은 기후위기 대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19년간 밀양 송전탑이 세워진 후에도 여전히 송전탑에 반대하며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은 에너지 생산, 수송, 소비의 전 과정에서 누구의 희생도 없어야 한다는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다. 


‘밀양 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0년을 앞둔 지난 8일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가 밀양에서 열렸다. 


청도·밀양 5개 마을에 각각 나뉘어 사전행사 ‘전기는 여전히 눈물을 타고 흐른다’가 먼저 열렸고, 밀양 둔치공원에서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223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전국 15개 지역에서 20대의 ‘다시 타는 밀양희망버스’가 출발하여 1,500여 명이 밀양에 운집하였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지난달 발표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하는 핵정책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며 “전기본에는 모든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을 전제로 대형 핵발전소 3기와 SMR(소형모듈원전) 신규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대로 전기본이 확정된다면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는 슬로건이 보여줬던 부정의로부터의 전환은 커녕, 기후위기 대응에도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발언과 결의문을 통해 △폭력진압 책임자 김수환 경찰청 차장의 사죄 △신규핵발전소 건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석탄화력발전소 등 초고압 송전탑을 확대하는 11차 전기본 폐기 △밀양 청도 초고압 송전탑 철거 및 동해안-신가평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 철회 △주민과 노동자, 모두를 고려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의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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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6.11 행정 대집행 10년...“정부, 핵 폭주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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