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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서 많은 전립선암 예방 위해 ‘체중 유지’ 중요 – 현대건강신문
  • 최종편집 2024-06-20(목)
 
  • 보라매병원 유상준 교수 “천의 얼굴 전립선암”
  • “앞으로 남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 될 것”
  • 로봇수술 발달해, 세밀한 전립선암 수술 가능
  • 약 복용 중 중강도 운동, 콩 섭취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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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다양한 특성과 악성도를 갖는 전립선암을 혹자는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일컫는다. 주로 60~80대의 고령 환자에게 호발하기 때문에 개별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병기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환자의 잔여 생존 기간에 따라 △적극적 관찰 △수술 △방사선 △호르몬 치료 △다학제 치료 △항암 등 치료법을 선택하는 특성 때문에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립선암.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하부에 위치하는 기관으로 소변 및 정액이 지나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질환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이 있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암으로 특히 동양보다는 서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특히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한국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통한 건강 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토마토 등을 포함한, 적절한 채소와 과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식품을 건강하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립선암의 진단을 위하여 50세 이상에서는 매년 PSA검사가 필요하며,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전립선암 진단에는 PSA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며, 해당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면 △MRI(자기공명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PSA >3-4ng/mL이상인 경우 환자의 나이 및 건강 상태, 전립선의 크기 및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인 검사의 필요성을 검토한다.


전립선암은 악성도 병기에 따라 질병의 예후 및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같은 악성도 및 병기를 갖는 전립선암이라도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별화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국소 전립선암의 치료는 △적극적 관찰 △수술적 치료, △방사성 호르몬 치료 △호르몬 단독 치료 △다학제적 치료까지 다양하며, 전립선암의 악성도 및 병기,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단, 최근 보고에서 15년까지 국소전립선암의 치료 방법에 따라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저위험도 국소전립선암의 경우에는 각각 치료 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이해한 후 환자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 관찰’은 한국에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진 적극적 관찰 요법은 기대 여명 10년 이상의 초기 저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술 치료’는 전립선이 골반 안쪽에 위치하고 피가 나기 때문에 수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전립선 수술은 어려운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손이 들어가면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수술 장면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도구를 사용하여 박리를 하고 전립선을 제거하기 때문에 완전한 전립선암의 제거가 가능하더라도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의 발생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발달하여 10배 이상 확보된 시야로 보다 세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호르몬방사선치료’는 입원 및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나,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호르몬 치료로 인해 △남성갱년기 증상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배뇨증상 △배변 증상 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호르몬 치료를 단독으로 하는 경우는 완치를 위한 치료는 아니지만, 방사선 치료도 병행한다면 완치할 수 있다. 


전이 및 재발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치료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어떤 순서로 약제를 투여할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아직 없는 상태로, 이러한 약제를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약제 순서에 따른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대부분의 약제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절한 중강도 운동이 필요하며, 콩 단백질 등의 섭취가 일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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