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 코로나19 대유행시 행정명령 따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12월말 폐업
  •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사태,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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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1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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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1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적자를 이유로 공공요양병원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폐업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국가적 재난이었던 코로나 시기, 2개월동안 코로나 환자를 입원시켰고, 이후에도 코로나 기간 동안 옆 건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증상이 호전된 환자들을 전원시켜 회복하는데 긴 시간 활용되었다. 


그 기간 동안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찾던 환자들은 다른 병원을 찾게 되었고, 병상가동률이 회복되지 않아 적자에 직면하게 됐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을 결정한 광주시는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설립논의가 되던 2006년 당시는 요양병원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민간 요양병원이 많기 때문에 광주시의 요양병원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던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노동자들은 하루 아침에 직업을 잃게 됐다.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1년 전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이 떠오른다”며 “공공병원이 부족한 현실을 잊은 채 광주시가 폐업 결정을 내린 것은 무책임한 처사, 광주시가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11년 전 진주의료원 투쟁처럼 전 조직적 투쟁으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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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적자 이유로 공공요양병원 폐업,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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