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2(목)
 
  • 인구협회, ‘쌍둥이 육아 공감 캠페인, 일상 속 불편사항’ 결과 발표
  • “쌍둥이 유아차도 경사로 이용하고, 버스타고 싶어요”

쌍둥이 육아 공감 캠페인 결과 발표.jpg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쌍둥이 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쌍둥이 육아’ 일상 속 불편사항 한 줄 신고 온라인 캠페인을 공식 블로그 ‘다둥이링크’를 통해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일상생활, 공공장소, 정책의 3가지 분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쌍둥이 출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쌍둥이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분야 불편사항으로는 쌍둥이 유아차는 일반 유아차에 비해 폭이 넓은데도 아파트, 백화점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경사로는 폭이 좁아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을 들었다.


공공장소 분야에서는 성별이 다른 쌍둥이가 공중화장실 이용 시 따로 이용해야 하는 점, 쌍둥이 유아차 탑승이 어려운 대중교통, 버스·열차 등이 2인 좌석으로 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한 점, 불법주정차로 좁은 인도·횡단보도 등을 들었다.


쌍둥이 부모들이 원하는 정책으로는 출산휴가 기간의 연장과 공공시설에 쌍둥이 부모를 위한 휴게실 자리 마련, 아이돌봄 지원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파트 경사로, 대중교통 2인 좌석, 공중화장실 등 일반인이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시설들이 쌍둥이 부모에게는 일상생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쌍둥이 가정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한 상태”라며 “협회는 쌍둥이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양육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정보제공 블로그 ‘다둥이 링크’ 운영, 쌍둥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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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엘리베이터, 쌍둥이 유아차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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