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한양대병원은 21일(목) 오후 12시 30분 본관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대장항문외과 박성실 교수가 ‘찔끔찔끔 변실금’ △대장항문외과 안병규 교수가 ‘궁금해요 대장암’을 주제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안병규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암의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 출혈, 항문동통, 체중감소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어서 다른 질환과 혼동되는 수가 많다”면서 “위암, 간암 등 다른 암의 증가율은 대부분 하락하는 반면 대장암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여서 내시경 등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표준화된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대장, 직장 및 항문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에 대해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관련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5일 유튜브 방송
국내 최고 파킨슨병센터 다학제팀 교수 출연
파킨슨병의 전조증상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전문적인 정보 제공
차의대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월)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파킨슨병 질환 분야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를 비롯해 신경과 허영은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참여한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부터 약물과 수술적 치료, 운동치료까지 환자,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는 “파킨슨병은 고령화로 현재 전세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몸의 특정 부위에서 자발적인 떨림, 경직,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약물과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조절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에 이번 강좌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20일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
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소속 전문의 강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가 10월 20일(금)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질환의 장애복지 정책과 현황 △파킨슨질환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파킨슨질환 가족으로 살아가기 △파킨슨질환 극복을 위한 운동치료 △파킨슨 운동 배워보고 따라하기 △소통의 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달라 홍보위원회 간사(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병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진료실에서 나누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의료진들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까지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무료로, 파킨슨병 환자·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8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md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 주제로 의료포럼
고양권역 내 필수의료 선도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6일(화)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주제로 제1회 고양 의료포럼을 개최한다.
필수의료는 응급의료·외상·암·심뇌혈관질환·중환자·중증감염병‧임산부‧신생아·소아 질환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지리적 문제 또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필수의료의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필수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후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 6월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일산병원 또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가며 지역의료 연계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와 5G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급성심근경색 및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축해 운영 중인 심혈관질환 핫트라인(Heartine)과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연계를 통해 응급환자 전원시스템을 관리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응급네트워크’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필수의료강화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은 그간 구축‧운영해 온 필수의료 선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의 보건의료 정책기조에 발맞춰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포럼에서 발표되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고양권 내 의료기관에서의 현안 공유를 통해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필수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22일(금)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일산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 마당극‘심청전’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청전 마당극은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딸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진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불어 광역치매센터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들이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