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4(월)
 
  • 방대본 “엠폭스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백신 2회 접종해야”
  • 7월 31일 ~ 8월 6일까지 엠폭스 확진환자 4명 추가, 모두 남성

[현대건강신문]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총 133명으로 늘어났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진자 발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4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3명이라고 밝혔다. 4명의 추가 확진환자는 모두 내국인이며, 남성이다.


엠폭스 확진환자 수는 지난 5월 최고 48명이 발생한 이후 점차 감소 추세로 7월에는 12명이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편, 방대본은 엠폭스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이긴 하나  추가 확진환자 발생 방지를 위하여 당일 예약․당일 접종, 주말 접종 운영 등을 통해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엠폭스 확산을 막는 중요한 수단으로 가장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2회 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과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도 엠폭스에 걸린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 접촉을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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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엠폭스’ 국내 확진자 13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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