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4(월)
 
  • 방대본, 엠폭스 고위험군 적극적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현대건강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4일~30일부터까지 2명의 추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2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남성이다.


엠폭스 확진환자는 지난 2022년 5월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42명, 5월 4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 6월 22명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선 이후 7월에는 12명이 발생해 전반적으로 감소 및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방대본은 이처럼 엠폭스가 1년 이상 장기화되고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적극적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실제로 그동안 엠폭스 확진환자의 추정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환자 129명 중 120명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성접촉에 의한 감염의 경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유증상시 타인과의 접촉 삼가 및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 ‧ 성접촉 삼가 등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효과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의료기관, 보건소 등 총 129개  기관에서 실시 중이며, 29일 기준 1차 접종은 누적 5,883명이고, 2차 접종은 2,361명이 접종 완료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 총 129명...안정세 유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