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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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입원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산차병원 암케어 센터에 입원한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전성하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양·한방을 포함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 센터다. 


입원 암 환우를 위한 원예 클래스, 팝아트, 캘리그라피,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힐링로드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23일 ‘항암치료의 날’ 행사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23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암오케스트라(I’mOK스트라)’ 공연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슬픔 △기도 △희망 △평온 등 암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겪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환우들에게 들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활동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은 “올해 직접 환우분들의 얼굴을 뵙고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학회 및 의료진은 환우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별도 신청 페이지(//bit.ly/3rr2wSX)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20일 ‘파킨슨병에서의 약침 활용’ 주제 강연

2022년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20일(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주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에 대해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에 대해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에 대해 통증과 자세이상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선정

“최상의 전문 의료서비스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할 것”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 로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및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일산병원 측은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기권 장애친화 산부인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며 “앞으로도 그간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분만취약지 임산부 위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전국 최초로 개소

응급산모 맞춤형 거주 공간 마련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 도모



강원대병원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는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강원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업으로,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분만기관 인근에 산모 맞춤형 분만 대기시설 겸 거주지를 제공하여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을 통한 이용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 성과와 최대 경쟁률 5대1이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0년부터 확대를 추진한 결과, 올해 11월부터는 6가구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는 1개동 6세대로 친환경, 실내 공기질 관리, 스마트 홈 등 산모 맞춤형 시설로 건축됐다. 지하 1층에는 교육실과 산모요가 룸, 뜨락정원이 자리 잡았으며 지상 1층에는 공용부엌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2~4층은 층당 2세대씩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주소지를 둔 산모이며, 분만 예정일 6주 전부터 분만 후 3일까지 머물며 교육·태교·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심스테이 사업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출산하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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