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2(금)
 
  • 선천성심장병환우회, 희망철도재단과 함께 ‘콩닥콩닥 가족여행 休’ 진행
  • 같은 질환 가진 자녀 둔 가족끼리 모여 마음 나누는 힐링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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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가족여행 휴(休)’에 참여한 심장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1인 래프팅 동강 리버버깅’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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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가족여행 휴(休)’에 참여한 심장병 어린이들이 선암마을 한반도 전통 뗏목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강원도 동강에서 래프팅과 뗏목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희망철도재단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 거주하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가족 70명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서 ‘2022 콩닥콩닥 가족여행 휴(休)’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월 김삿갓면에서 2박 3일간 진행한 가족여행은 △한반도 지형 전망대 관람 △고씨굴 관람 △동강 리버버깅 체험 △선암마을 한반도 전통뗏목 체험 등 영월 지역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아 가족들 간 투병 정보와 경험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가족여행에 처음 참가한 김고은(40) 씨는 “오는 길 차가 많이 막히고 막내 아이가 어려 ‘조금 더 커서 오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환우회 가족들과 만나 인사하고 얼굴도 익히며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쌓아가는 첫걸음 하길 잘한 것 같다”며 “첫째 아이가 언니, 오빠, 동생들 처음 만났지만 낯설고 어색해하지 않게 챙겨주고 같이 놀아줘서 재밌었다고 집에 와서도 며칠째 이야기하고 있어 가족여행에 함께한 환우회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같은 질환을 가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은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담고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가족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이라며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부터 육아와 투병 중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경험까지, 함께하는 가족들로부터 힘을 얻고 환우회 가족들이 나와 함께 걷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아이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형, 누나, 친구, 동생들과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부모에게는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부모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과 투병 정보를 나누고 서로가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가족여행 휴(休)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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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장병 어린이, 가족들과 ‘동강 래프팅·뗏목 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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