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입원 의료기관 아니라 스프링클러 설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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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5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투석 전문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상가 건물로 맨 꼭대기인 4층에 투석 전문 병원이 있어, 투석 중인 환자들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지만, 연기 질식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투석 전문병원에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었다.


화재 직후 현장 브리핑을 한 최배준 경기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입원 시설이 있는 의원에 대해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소급 적용하게 돼 있지만, 화재가 난 곳은 투석 전문 병원으로 입원 병원이 아니라 (설치가 안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천 투석 병원 화재 사고로 고인이 된 간호사를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사고로 숨진 간호사는 대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투석 환자 곁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브리핑에서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간호사분은 연기가 서서히 들어오고 있어 대피할 순간이 충분히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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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투석 병원 화재로 환자 4명, 간호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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