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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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레이션 다이버, 제주 바다 지키는 해양 시민과학자로


[현대건강신문] 녹색연합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H DIVE(에이치다이브, 다이빙샵)와 공동 주최로 시민과학 프로그램, ‘산호학교’의 현장교육(위 사진)과 수중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최대 연산호 군락지인 제주 문섬 범섬 천연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산호학교’는 산호 생태계 조사를 목적으로 환경단체와 전문기관이 공동기획한 최초의 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이다. 

 

시민과학은 일반 시민들이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참여하는 방식의 과학 활동으로 소수의 과학자들이 포괄하기 힘든 생물종 데이터 등을 축적할 수 있게 한다. 


시민과학으로 축적된 데이터는 생태학적 연구와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되며, 육상생태계 영역에서는 이미 다양한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실행 중이다. 산호학교는 제주 바다를 보호하고자 하는 레크레이션 다이버를 시민과학자로 양성하는 첫 과정이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그간 해양생태계 분야에서는 시민과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스쿠버다이빙이 레저 활동으로만 여겨졌는데, 이번 ‘산호학교’는 스쿠버다이빙에 해양보전활동을 결합한 그린(Green) 다이빙의 첫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산호학교’ 참가자들은 지난 7월, 분야별 전문가들의 이론 교육을 통해 △제주바다의 기후위기 징후와 현장 △산호의 진화 역사와 분류 △산호의 기초 생태와 이해 △시민과학 방법론과 해외 사례를 학습했다. 


이론 교육을 수강한 70여명 중 스쿠버 다이빙과 수중 사진 촬영이 가능한 9명을 선발해, 3일간 현장 교육과 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방형구 사용법, 조사 대장 작성, 수중 촬영 기법 등 조사 방법을 배우고 4회의 수중조사를 통해 실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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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과학자들 “아름다운 제주 산호 보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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