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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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중증도가 독감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아니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총 107,894명,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310명으로 늘어

 

우리나라 오미크론 치명률 0.04%, 전 세계적으로도 낮은 편


백 청장 “백신 접통 통해 중증·사망 감소 효과 매우 명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78일 만에 다시 300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전일 대비 26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34명으로 전일 대비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4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3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07,8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160,15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만 명이상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중증도가 독감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아니라고 밝혔다.


4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는 작년에 유행했던 델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위중도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중증도가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아니다”며 “다만,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과 빠르고 조기에 (치료제를) 투약하는 것, 그리고 의료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인플루엔자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까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9년 신종 플루 팬데믹 당시의 데이터를 통해 인플루엔자 치명률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미국 질병예방통제국(CDC)자료는 0.02%, 질병청 자료는 0.016%로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오미크론 감염 시 치명률을 보시면 OECD 국가 치명률의 중간값은 0.22% 수준으로 독감의 0.02%에 비해서 거의 10배 수준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04%로 스위스 등과 함께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해 있고, 인구 5,000만 명 이상 주요 국가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백 청장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의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나 중증도가 선진국 대비 매우 낮은 이유는 높은 백신접종률과 방역 때문”이라며 “최근의 분석에서도 백신접종을 통해서 미접종 대비 접종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을 많이 확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접종을 통해서 중증과 사망 감소 효과는 매우 명백하다. 실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다 증명된 결과”라며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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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78일만에 300명대...오미크론 치명률, 독감의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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