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홍삼과 프로바이오틱스,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 생산량 크게 늘어

 

식품생산액 1조 이상인 업체 6개로 늘어...오뚜기 추가, 1위는 CJ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품산업 시장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헬시플레저'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2021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전년도 84조 3,267억 원 대비 10.5% 증가한 93조 1,580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3.6% 보다 약 6.9%p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는 식품산업 전체 생산실적이 최근 5년연평균 증가율보다 약 6.9%p 더 높았는데, 이는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식품 등’, ‘축산물’의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등 생산실적은 53조 1,155억 원으로 전체 국내식품 생산실적의 57%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48조 3,987억 원 대비 9.7% 증가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 3.7%보다 약 6.0%p 더 높았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30조 6,589억 원으로 전체 국내 식품 생산실적의 32.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또, 용기·포장류 제조업 생산실적은 6조 6,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생산실적은 2조 7,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11.4% 보다 약 8.4%p 더 높았다.


식약처는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시장은 코로나19와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관련 제품 생산량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며 “특히, 홍삼제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절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제품으로, 생산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홍삼에 이어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프로바이오틱스가 3,979억원으로 25.6% 증가했으며,  비타민 및 무기질 2,865억원, 6.0%, EPA 및 DHA 함유 유지 1,955억원, 77.3% 순으로 증가했다.


개별인정형원료제품 중에서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244억원으로 2991.2% 증가했으며, 이는 고시형 원료 중 엠에스엠 제품의 성장세와 같이 관절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5곳과 축산물가공업체 1곳 등 총 6곳이었다.


생산액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작년보다 식품제조·가공업소 1곳((주)오뚜기)이 추가되어 식품산업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1위는 전년도와 같이 ‘씨제이제일제당㈜’이 차지했고, 전년(2조 1,157억 원) 대비 9.7% 증가한 2조 3,217억 원 상당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탄산음료의 생산실적 증가로 전년도 4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1조 9,466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농심’은 1조 7,317억 원으로 3위, 전년도 2위였던 ‘하이트진로㈜’가 1조 6,281억 원으로 4위, ‘오뚜기’ 1조 4,623억 원, 6위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 4,497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이번 생산실적 자료가 식품산업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향후에도 식품산업의 제품 분석·연구와 정부정책 수립 등 식품산업 발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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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 ‘93조원’, 전년대비 1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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