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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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깻잎, 항산화와 미백,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 풍부

 

농진청, 입맛 돋울 깻잎 요리법 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깻잎은 특유의 식감과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쌈채소로는 물론 깻잎장아찌, 깻잎전 등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빠지지 않는 채소가 바로 깻잎이다.

 

농촌진흥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쌈 채소로 많이 먹는 깻잎은 항산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고, 페릴라케톤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류다.


또, 깻잎의 정유성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 준다. 이 가운데 페릴라케톤은 고기나 생선의 느끼한 맛이나 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 피부 개선, 미백, 치매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폴리페놀 화합물인 로즈마린산(14∼20㎎/1g)도 들어있다.


단백질이 주성분인 소고기를 먹을 때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함유된 깻잎을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항산화․항암 기능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7,565㎍/100g) 지방이 많은 고기와 섭취했을 때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성인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4.5g/100g)는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296㎎/100g)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성분(90~105㎎/100g)도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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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전

 쌈 말고도 깻잎으로 전을 부치거나 음료를 만들면 좀 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햄깻잎전은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잃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찬이다. 햄, 깻잎, 청양고추, 양파, 대파,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달걀, 부침가루를 섞어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또 새콤달콤한 무알코올 △깻잎 모히토는 휴가철 여행지 분위기를 만끽하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음료이다. 큰 병에 잘게 썬 깻잎과 레몬즙, 탄산수, 황설탕을 넣어 저어준 후 30분쯤 지난 후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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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모히토

 깻잎은 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심어 초여름부터 꽃이 피기 전까지 4∼5개월 동안 계속 잎을 수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고기, 생선과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고 기능 성분도 풍부한 우리 깻잎을 많이 섭취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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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 향긋한 ‘깻잎’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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