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2(금)
 

본문_기본_사진.gif

 

본문_기본_사진2.gif

 

본문_기본_사진3.gif



남궁수진 활동가 “나이키 적자 만들어낸 소비자처럼 옥시-애경 책임 물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과 AK플라자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 옥시·애경 불매운동 집중행동의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들이 옥시와 애경 제품들을 바닥에 던졌다.


기자회견에서 신부인 최재철 성남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안방의 세월호’라 불릴 만큼, 소리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다,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기업 이익만을 추구한 살인 기업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또 벌어질 것”이라며 옥시·애경 제품 불매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경아 성남소비자시민모임대표는 “어떤 기업도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을 우습게 여기고 위협을 가할 권리가 없다”며 “많은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한 기업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표해서 참가한 김태종 피해자 유족은 “가습기 살균제로 2020년 부인을 잃었지만 가해기업들은 대형 로펌을 동원해 시간을 끌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국민의 기억에서 잊힐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오산”이라며 “책임지지 않으려는 염치없는 기업에 대해 국민의 힘으로 소비자의 힘으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4월에 시작된 옥시-애경제품 불매운동은 5월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국의 각지의 24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남궁수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의 발언을 정리한 것이다.


1996년 라이프지에는 축구공을 꿰매는 12살 소년의 사진이 실렸습니다. 이 소년의 하루 일당은 60센트가 전부였습니다.

 

이듬해 나이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합니다. 이후 나이키는 노동시간을 대폭 줄였고, 14세 이하는 고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6.25 이후 최악의 사회적 참사를 발생시킨 기업이 바로 애경입니다. 나이키 사상 최초 적자를 만들어낸 그래서 아동노동을 없앴던 그 당시의 현명한 소비자들처럼 지금 여기 계신 우리 시민들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다른 백화점들도 많습니다. 제주항공 아닌 다른 항공 많습니다. 다른 주방용세정제 있고 약국에서 개비스콘, 스트렙실 대체품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진짜 힘을 가진 사람은 누구입니까? 돈많은 기업입니까? 애경입니까? 아닙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십니다.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지금 보여주십시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진] 옥시·애경 제품들, 분당 거리에 뒹굴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