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등 금지,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며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5mm 내외 △수도권,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1mm 내외 △충청권, 남부지방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과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보다 3~5도 높겠다”며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권 11~15도 △남부권 12~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25도 △강원 영서 26도 △강원 영동 24도 △충북 27도 △충남 27도 △전북 26도 △전남 28도 △경북 28도 △경남 23도 △제주 24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