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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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자립생활 정책 쟁취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420 총집결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한자연은 지난 6일 산하위원회 논의를 통해 개발한 2022년 자립생활지원 정책으로 △사람중심계획에 근거한 개인예산제 도입 △탈시설지원 △고용과 일자리 창출 △이용자 중심 활동지원제도 전면개편 △지역사회 자립생활지원 확대 등 5대 정책과제를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달했지만, 새로운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답을 듣지 못했다.


한자연은 “사회적 이슈로 이해관계를 충돌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리하여 장애인정책의 후퇴를 예고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전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420 총집결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범준 한자연 탈시설위원장은 “20년 이상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생존권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기도 전에 갈라치기를 통해 장애인 정책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음을 우려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요구안을 새로운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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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애인의날...“장애인 분리정책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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