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마날 알수라이 주한 쿠웨이트 대사 부인(왼쪽)과 아자 알하르티 주한 오만 대사 부인(오른쪽)이 김정숙 이화여성건진센터장의 안내로 이대목동병원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이대의료원은 지난 20일 주한 아랍대사관 부인들이 병원을 방문해 차별화된 여성 친화적 진료활동 및 의료 시스템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서현숙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초청 행사에는 마날 알수라이 주한 쿠웨이트 대사 부인과 아자 알하르티 주한 오만 대사 부인이 참여했다.
 
이날 이화의료원은 이슬람 문화의 특성상 남성의 여성 진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만을 별도의 공간에서 건강검진 하는 여성건진센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이화의료원만의 여성 의료 분야의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
 
병원을 방문한 아랍 대사 부인들은 이화의료원의 여성친화적인 선진 의료 시스템과 시설을 둘러보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이화의료원이 그 동안 여성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은 쿠웨이트와 오만을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와 협력하는 데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한 아랍 대사 부인 방문을 계기로 보건산업분야 협력 및 해외 환자 유치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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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대사 부인들의 한국 의료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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