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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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은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3사가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건강신문] 한일병원 산업보건의 위촉 수행으로 산업보건체계 개선에 나선다.


한일병원은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3사가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발전 3사는 ‘석탄발전소 근로자 보건 의료체계 개선’의 성실한 이행을 목표로 산업 보건의를 위촉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 용역 계약’을 지난해 12월 한일병원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발전 3사의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산업보건의 위촉 용역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일병원은 발전 3사 총 8개 사업장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등 산업보건의 5명 △산업 위생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1명 등 총 12명의 전문 의료진을 구성·운영하고 오는 2023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다양한 과업을 수행한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만 명에 이르는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산업보건의 위촉은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업으로 산업계 전반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석탄화력발전소의 산업재해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보건관리체계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성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은 “발전소 현장과 병원 연계시스템 구축 및 산업보건의의 사업장 주치의 역할을 통하여 발전소 보건의료체계의 현장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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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석탄화력발전소 산업재해 발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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