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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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5년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연평균 13.7% 성장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수입량도 2015년부터 6년간 8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설탕 수입 줄어들고 천연 대체 감미료 수입 급증

 

건강에 도움 주는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수입량 43% 늘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회의 소득이 늘어나고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삶의 질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5년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규모가 연평균 13.7% 성장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수입량도 2015년부터 6년간 8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건기식 수입은 직접구매 또는 온라인 구매대행 형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0년 해외직구 건강식품류 수입건수는 1,234만여 건으로 전체 해외직구식품 수입건수의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기식 중에서도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여러 영양소로 구성된 복합영양소제품이 2015년에 비해 2021년에 131% 증가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일 성분보다는 복합 영양제품을 선호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절과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엠에스엠의 수입량이 2015년부터 6년간 3배 이상 늘어났는데, 이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관절, 연골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편,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설탕 수입량은 2015년 이후 감소한 반면,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단맛을 주는 천연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은 지난 6년간 수입량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는 사회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설탕의 단맛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수입량이 2015년 대비 2021년에 약 43%증가했다.


특히 호두는 37%이상 증가했고 피칸의 경우 2015년에는 수입량이 349톤에 불과하였으나 2021년에는 1,338톤으로 3배 이상 늘어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입현황과 식생활 트렌드를 분석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활용하겠다”며 “수입량이 증가했거나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위해 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해 수입트렌드에 맞는 안전관리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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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식생활 트렌드 바꿔...건기식 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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