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임시선별진료소_가로.gif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교회 등 종교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반장 "교회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 필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정부가 방역패스를 확대하면서 교회 등 종교시설이 적용대상에서 재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종교시설에도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교회 등 종교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의료공급에 어려움이 계속되자 6일부터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물론,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등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됐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주범인 교회는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등 종교단체가 집단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손 반장은 "현재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한 경우 100%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해서 가급적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 중심으로 운영되게끔 유도하고 있다"며 "교회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종교계와 함께 종교시설 쪽의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내 소모임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도록하고, 예배 시간에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종교시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로확장_사진.gif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온상이 된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온상이 된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는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한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과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본 교회 소속으로 외국어 예배를 담당하는 목회자 부부가 정확한 동선 설명을 하지 못해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었다. 오미크론 확산의 단초가 된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주변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태그

전체댓글 0

  • 1604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방역패스서 제외된 교회, 형평성 논란...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 조치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