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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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10월 말에 대비해서 약 10배 정도 검출률이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신고 건수도 5배 정도 증가했다.

 

 

신생아실‧산후조리원 등 신생아 집단감염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RS바이러스는 흔히 겨울철과 2세 미만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비말 전파 또는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들의 접촉 등을 통해서 간접 전파될 수도 있고, 우리나라는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10월 말에 대비해서 약 10배 정도 검출률이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신고 건수도 5배 정도 증가했다.


RSV 감염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이며 쌕쌕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성인의 경우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감기 정도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영유아에서는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으로 나타나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모세기관지염은 RSV에 의한 가장 전형적인 임상양상이다. 타인과의 접촉이 늘어나고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많이 줄어드는 6개월 전후에 가장 많이 발병하게 된다. 


RSV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서 만들어줄 수 있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을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이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며 “정해진 시간마다 환기를 하는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들이 컵, 식기, 장난감 등 이런 개인물품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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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버거운데 RSV 감염증 환자 증가...영유아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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