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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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11월 20일(토)에 진행된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 병원약사대회’에서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아동의 지원 및 예방을 위해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피스메이커스, 라파엘나눔 정기 후원 등 올해 5,500만원 후원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11월 20일(토)에 진행된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 병원약사대회’에서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아동의 지원 및 예방을 위해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하여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4,000만원의 후원금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내 아동복지사업을 대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각 2,000만원씩 전달됐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08년 환아돕기 모금운동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까지 정기후원단체로 13년째 후원하며 한국병원약사회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이현승 부장은 “2008년부터 13년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함께하고 있는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후원금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해외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었고,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료 및 학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 메세지를 전했다. 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 역시 “회원들이 모아주신 기금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한국병원약사회와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데 함께 꾸려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본회는 창립 40주년 기념 후원금 외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2일(목) 오전, 김영주 상근부회장이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하여 김영국 신부를 만나 해외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본회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약사 인력 지원 등 함께 참여해왔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지난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라파엘센터를 방문하여, 20년 넘게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하는 의료봉사단체 '라파엘나눔'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본회 조윤숙 부회장,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장홍원 분과장이 라파엘나눔 안규리 상임이사(서울의대 명예교수)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의료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영희 회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매년 진행하는 정기후원뿐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에 4,000만원의 사회봉사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되었다.”며 “지난 9월에는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미혼모 가족을 위한 의약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에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병원약사들의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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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사회봉사기금 4,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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