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본문_기본_사진.gif
6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4,392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5.4%가 증가하여 역대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위험도 87.8%로 증가...중환자 병상 가동률 지속 증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수도권은 이미 대응 한계 상황이고, 비수도권도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의 경우 수도권은 83.4%에서 87.8%로 비수도권은 50.3%에서 62.8%로 증가했다.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수도권이 111.2%, 비수도권은 49.8%로 모두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4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 단장은 “예방접종 지표를 볼 때 60세 이상 연령의 3차 접종률이 전 전주의 12.2%에서 전주 18.1%로 증가하였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상회복지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는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그리고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중고등학생의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기 차단 그리고 방역 패스, 백신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 단장은 “지난주 종합적인 위험도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며 “11월 4주와 평가 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를 볼 때는 좀 더 악화된 양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첫째 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60대 이상이 584명이며, 40대 59명, 50대 91명, 30대 이하가 22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0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에서 50대가 11명, 30대 이하가 2명이었다.


또, 최근 5주간 사망자 97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52.9%인 518명, 완전 접종자는 47.1%인 461명이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4,392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5.4%가 증가하여 역대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전국 1.16으로 6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은 1.16, 비수도권은 1.18이다.


이 단장은 “전주 대비해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였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군과 19세 이하의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60대 이상 연령군은 일평균 발생률이 11월 1주 대비해서 2.5배 이상 증가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5% 이상으로서 매우 높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00%이고, 99.8%가 델타형 변이, 0.2%는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됐다.


이 단장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그리고 60대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18세 이하 학령층 확진자의 증가가 계속되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7.8%로 수도권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 방역 패스 적용시설 확대, 방역 패스의 청소년 적용 등 특별 방역대책을 4주간 실시하고, 동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정부 합동점검, 부처별 소관시설 점검, 지자체의 자체점검 등 범정부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877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코로나19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비수도권도 악화 지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