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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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인천 연수구의 40대 부부의 10대 자녀가 신규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6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40대 부부 10대 자녀도 오미크론 변이 확인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서 추가로 4명 확진 판정 받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나이지리아 방문 후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의 10대 자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40대 부부가 첫 역학조사에서 방역택시를 탔다고 거짓 진술을 하면서 자가격리대상에서 제외됐던 30대 우즈베키스탄인의 부인이 400명 이상이 모인 교회 모임에 참석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 모임에 참석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인천 연수구의 40대 부부의 10대 자녀가 신규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6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 2일 발표에서는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 23일 입국한 50대 여성 2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40대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인천공항에서 귀가 시 방역택시를 탔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발생했다. 실제로 이들 부부의 귀가를 도왔던 30대 외국 국적 지인이 밀접촉자에서 빠지면서 방역에 구멍이 생긴 것이다. 


특히 이 외국인의 부인이 4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교회 모임에 참석했으며,  모임에 참석했던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변이 확인 검사에 들어갔으며,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판정을 받을 경우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한편, 박남춘 인천 시장은 3일 주재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질병관리청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상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번에도 확진자의 허위 진술로 지역주민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됐는데, 사소한 거짓말 하나가 공동체를 얼마나 큰 위험에 빠뜨리는지 뼈저리게 경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관할 구에서는 허위 진술 등에 대해 고발 등 사법적 책임을 철저히 물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 관리에 허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하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 동선 체크와 함께 접촉자들에 대한 신속한 격리·검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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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6명으로 늘어...인천 미추홀구 교회 집단감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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