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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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맨 오른쪽)은 29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령 팀장 "오미크론 변이 '백신 회피' 작용, 가능성일 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행된지 4주 만에 위험도는 매우 악화됐고, 수도권은 2주 연속 ‘매우 높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환자실 등 의료대응역량이 한계치에 임박하고 있고, 모든 선행지표가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특별방역대책의 시행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위험요인인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26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긴급 지정했으며, 전파력 증가, 면역의 회피, 치료제 감수성 변화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는 12개국의 144명의 사례가 확인되었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 청장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지는 않았다”며 “최근 4주간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8개국에서는 입국자가 333명이었지만,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미크론 변이의 국외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감시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대응방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청장은 “신속한 변이 바이러스 진단 체계를 갖추도록 하여 차질 없이 방역대응을 준비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현 상황을 빠르게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또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직 명확하게 정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로서 지금 정보들이 분석되고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에 계약되어 있는 백신 구매와 관련해서는 주요 변이가 발생했을 때 거기에 맞추어서 개량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옵션 조항들이 함께 설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의 개량이 필요할 정도로 큰 영향이 있다면 각 백신들이 새로운 백신들로 개량해야 하고,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개량된 백신으로 공급 받는 쪽으로 협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이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 부위에 일정 정도 변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일부 학자 또는 연구자들은 향후에 기존의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소위 말하는 ‘백신 회피’ 이런 쪽으로 작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통령 질병청 총괄조정팀장은 “현재 이것은 가능성일 뿐이고, 실질적으로 이 변이가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실험실적으로, 그리고 현실에서 검증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WHO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한 3주 이상 이 부분에 대한 분석을 지속,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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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백신 효과 논란에 "개량된 백신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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