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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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국제 학술대회(ASUS 2021)를 개최했다.

 


국내 외과 전문의,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500명 온라인 참석


박일영 회장 “기존 참석 국가에 더해 베트남, 캄보디아 참석 모색”


윤상섭 학술위원장 “아시아 열악한 지역에 초음파 통해 의료질 향상 계기”


박해린 사무총장 “해외 의사들 우리나라서 술기 배우고 싶어 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 교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의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신 의료 지식을 전파하는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이하 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국제 학술대회(ASUS 2021)를 개최했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을 택했다.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는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현장에 참석하고 등록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외과 전문의와 아시아권 14개국 외과의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4회째를 맞는 ASUS에는 1회부터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국가 외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국가별 자국 조직을 만들어, 최신 술기 강의를 들었다.


각국의 의사들이 각 나라의 회의장에 모여 우리나라에서 열린 ASUS 강의를 듣고, 줌 등을 통해 토론을 진행해, 기존의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 외과 명예교수)는 “코로나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외과 초음파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시아 국가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외과의사들도 문호를 넓히려고 한다”며 “코로나가 극복되면 현장 학술대회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상섭 학회 학술위원장(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는 “열악한 아시아 지역에서 초음파를 통해서 의료질 향상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외과의사들과 술기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로 70여개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외국인 강사가 20여명 초청돼 실시간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포지엄 중 라이브(Live) 질의응답 시간을 추가 배정해  국제적인 외과 초음파 지식 교류와 더불어 최신 동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


박해린 학회 사무총장(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복부·혈관질환 등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과 시술이 가장 앞서있는 나라로서 많은 국가의 의사들이 방문하고 연수를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이런 기회가 차단돼 아쉬워하는 해외 의사들이 많은 상황에서 영상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아시아 국가 외과의사들에게 최신 지견과 최소침습 수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초음파학회 앱을 통해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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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과 초음파’ 발전 위해 개도국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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